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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을 위한 주식투자 ‘주식아가방’ 전주 개최”
    [한국수소환경신문] 대한민국 경제가 ‘코스피 5000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전북에서 국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금융혁신의 장이 마련된다. 오는 11월 14일(금) 오후 6시,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120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전북을 위한 주식투자, 주식아가방 전주’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경제전문가 이광수·박시동의 공동기획으로 준비되었으며, 안호영 국회의원과 박시영 정치평론가가 토크콘서트 패널로 함께 참여해 지역과 국가의 투자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주식아가방 전주’는 단순한 강연회를 넘어, 국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금융교육 운동으로 기획되었다. 코스피 5000, 숫자가 아닌 ‘국민의 성장 목표’ 이광수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코스피 5000은 단순한 지수 목표가 아니라 국민경제 체질 개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주식시장은 일부의 놀이터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성장터이며, 투자야말로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시동 소장은 “예측 가능한 시장이 곧 신뢰받는 시장”이라며 “지배구조 개선, 투명공시, 불공정거래 근절이 코스피 5000으로 가는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공정한 시장일수록 국민의 신뢰는 커지고, 그 신뢰가 국가 자산이 된다”고 덧붙였다. 전북, ‘금융교육특구’로의 도약 제안 행사에서는 특히 전북·전주를 중심으로 한 ‘국민금융교육특구’ 조성 제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국민 모두가 올바른 금융지식을 갖추고 스스로 경제주권을 지키자는 의미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전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민 금융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행사 관계자는 “전북은 이미 금융중심지로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제는 자산운용기관뿐 아니라 국민이 함께 배우는 금융교육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식은 투기가 아닌 ‘동반 성장의 도구’ 이재명 대통령이 선언한 ‘코스피 5000시대’의 핵심은 “주식시장을 국민 모두의 성장터로 만들자”는 것이다. 대통령은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투자 수단으로 주식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부동산 중심의 불균형 경제에서 생산·금융 균형경제로의 전환을 천명했다. 이에 대해 행사 주최 측은 “주식과 ETF의 기본구조 이해, 기업공시의 중요성, 장기투자와 위험관리, 건전한 투자문화 확립 등 실질적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 모두가 배우고, 함께 부유해지는 시대 ‘주식아가방 전주’는 투자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금융교양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투자 원칙을 배우고,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는 **‘포용적 금융 시민운동’**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전북특자도, 부자되는 금융도시 성장의 길”이라는 주제로 전북이 나아갈 새로운 지역 금융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안호영 의원은 “투자는 지식의 축적이며, 전북이 금융교육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박시영 대표 또한 “신뢰의 시장, 상생의 경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출발점이 바로 이런 현장”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투자 세미나를 넘어, “지식 있는 국민이 만드는 신뢰의 시장, 그리고 함께 부유해지는 사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코스피 5000시대’는 숫자가 아닌 국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공정한 성장의 시대임을 이번 ‘주식아가방 전주’가 직접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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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조지훈 상임대표, 더민주전북혁신회의 3기 출범… “전북혁신이 여는 국민주권시대” 선언
    더민주전북혁신회의가 8일 오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3기 출범식 및 천만걸음 민생을 듣다’ 행사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더민주전북혁신회의 상임대표 조지훈, 공동대표 황진·김용만·강충상·여석경·박지원,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황명선 최고위원, 송승룡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 ‘전북혁신이 여는 국민주권시대’를 슬로건으로,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혁신위원과 지역 인사,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지훈 상임대표 및 대표단은 출범선언을 통해 “‘국민주권시대’를 전북에서부터 실현할 사명을 자각한다.”며 “2026년 지방선거는 전북 정치의 미래를 가를 분수령이다.”라고 밝혔다. 조지훈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윤석열과 그 추종 세력이 일으킨 내란의 완전 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그리고 그 힘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전력질주하는 에너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부는 황명선 최고위원의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국민주권 정부 성공을 위한 풀뿌리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지방자치와 주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황명선, 박지원 최고위원이 함께한 ‘타운홀 미팅’이 진행돼, 실시간 질문과 사전 접수된 현안 질의에 최고위원단이 직접 답변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균형발전, 농촌 소멸 위기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제기하며 현장 소통의 장을 이어갔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 전원이 “전북혁신, 국민주권!” 구호를 외치며 3기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향후 ‘천만걸음 민생을 듣다’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정책화 과정을 거쳐 중앙당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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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9
  • 제9회 삼천생태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삼천은 흐른다, 삼천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한국수소환경신문] 2025년 11월 1일, 전주 용흥초 인근 삼천변에서 ‘제9회 삼천생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삼천은 흐른다, 삼천을 아름답고 깨끗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대표 송석문)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전북KEDU청년사업단, 사단법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등이 협찬·후원으로 함께하며 지역민과 청소년, 예술가가 함께하는 환경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대표 축제 삼천은 전주시를 가로지르는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이번 축제는 ‘생태문화의 터전’으로서 삼천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시민들과 함께 느끼는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환경보건 인식개선 체험, 삼천 동식물 페이스페인팅, 생태탐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었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우리집 공기지킴이 화초 만들기’, ‘나만의 미니정원’ 등 환경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과 예술로 하나 된 시민 축제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바이올린 연주, 클래식 콰르텟 무대, K-POP 댄스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사랑의 인사’, ‘Love Me Tender’, ‘나를 태워라’ 등의 무대가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지역 예술가와 청소년 동아리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실천 동참 이번 행사에는 사단법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가 후원으로 참여하여, ‘탄소중립과 수소경제의 실천이 곧 생태보전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본부는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수소에너지 보급 확대,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캠페인,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삼천생태문화축제 후원 또한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송승룡 이사장은 “삼천은 지역의 생태적 자산이자 시민의 쉼터로, 깨끗한 하천을 지키는 일은 바로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다”라며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는 지역 환경보전의 핵심 동력으로, 앞으로도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전주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석문 대표 “삼천은 지역의 품격을 상징하는 생명의 공간” 행사를 주관한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 송석문 대표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의 정취가 물든 삼천에서 제9회 삼천생태문화축제를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삼천은 우리 지역의 품격과 생태의 상징으로, 예술과 문화가 함께할 때 진정한 생명력이 살아납니다. 이번 축제가 시민 여러분께 삼천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환경을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송 대표는 “삼천생태문화축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우리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적 자산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참여한 모든 기관과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역 공동체의 협력으로 빚어진 지속가능한 축제 이번 축제는 삼천생태문화협의회, 삼천문화체험공동체, 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 삼천천변자연학교 등 지역 단체의 협력으로 운영되었으며, 예술과 환경, 교육이 결합된 복합형 생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환경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년 10주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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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2
  • 사단법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2025 수소의 달 기념식’ 개최 (11월29일 오후2시)
    [한국수소환경신문]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2025 수소의 달 기념식’이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2시,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이사장 송승룡)가 주최하고, 전북환경교육포럼이 주관하며, 전북발전협회와 한국수소환경신문이 후원한다. ■수소경제의 중심지, 전북에서 열린다 ‘수소에너지의 미래, 그 중심은 전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수소산업이 탄소중립 전환의 핵심축임을 알리고, 전북이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수소경제의 지역 확산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지역 대학과 산업계,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수소행사 이번 기념식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행사로 구성된다.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소에너지 이해 교육 세션’, ‘탄소중립 실천 서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수소버스·수소충전소·수소산업 클러스터 등 전북 지역의 주요 수소 인프라 구축 현황도 함께 소개되어 지자체·산업계·교육계의 협력모델이 제시될 전망이다. ■ 송승룡 이사장 “전북, 수소경제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것” 주최기관인 사단법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국 단위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전북을 중심으로 한 ‘지역 기반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송승룡 이사장은 “수소는 미래세대를 위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핵심이며, 전북이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 행사 개요 행사명: 2025 수소의 달 기념식 일시: 2025년 11월 29일(토) 14:00~16:00 장소: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대강당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235) 주최: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주관: 전북환경교육포럼 후원: (사)전북발전협회, 한국수소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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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 열려
    [한국수소환경신문] 수소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전주에서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29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상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상용화수소팀장,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 전상진 덕산에테르씨티㈜ 상무이사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수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승룡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수소산업 현황 및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소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및 관련 기업의 발표도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스택 개발’을 주제로 수소연료전지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이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고문과 하성규 쓰리피닷컴 대표가 각각 ‘수소 저장 용기’와 ‘수소 사회를 대비한 탄소복합재료 사업의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수소탱크와 탄소복합재료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장애숙 전주시 주력산업과장은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전주시 수소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 수소산업 육성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지역 수소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주시 수소산업의 강점 및 약점 진단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주가 수소사회 선도 방안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수소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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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세이프텍(주), 노후 에너지 설비 안전진단 기술 ‘SAUT’로 수소 시대 안전성 강화
    [한국수소환경신문] 에너지 생산 설비의 노후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비파괴검사 전문기업 세이프텍(주)가 개발한 SAUT(Safety Assessment by Ultrasonic Technology) 기술이 수소 저장·운반 설비의 취화 진단부터 리포머 설비(개질로)의 크리프 손상 평가까지 적용되며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이프텍은 지난 8월과 9월 각각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5)과 국제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창원 CECO)에참가해 노후 설비 진단 솔루션인 SAUT, CATS, Corr. Keeper 제품을 선보이고, “수소 저장 설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수소 취화 진단 기술”을 주제로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 고온·고압 설비 안전성 확보…기존 진단 기술 한계 극복 화력발전소에서 널리 사용하는 금속 표면 복제법(Replica)은 미세조직만 관찰해 실제 파괴 위험을 완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SAUT는 설비 두께 변화 + 재질 열화(탄성계수 변화)를 동시에 고려해 구조적 안전계수(Sd)를 도출함으로써, 실제 파괴 가능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한다. 실제 적용 사례에서 안전계수 Sd가 크게 저하된 튜브(1.34)에서 파괴가 발생한 것이 확인되며 기술의 신뢰성이 입증되었다. ■ 수소설비 취성(Brittleness) 진단…SAUT로 사전 위험 관리 수소가 금속 내부로 확산되면 재질이 급격히 취성화(脆性化)되어 균열 위험이 커진다. 현장 측정 결과, 수소 농도가 증가할수록 초음파 속도 비율(βa)이 상승했고 이는 균열 발생 민감성 증가를 의미한다. 특히 겨울철과 같이 압력은 높고 온도는 낮아질 때 위험성이 커져, SAUT를 활용한 예지적 관리(Predictive Maintenance)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개질수소 생산설비 크리프 손상 추적…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 리포머 튜브는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며 크리프(Creep) 손상이 누적된다. 과거 연구는 실험실 수준에 머물렀으나, SAUT는 현장 음속 측정을 통해 사용 시간에 따른 탄성계수 및 초음파 속도 감소 경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예시에서 70,000h 사용재가 18,000h 대비 유의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기술의 유효성이 확인됐다. ■ “수소 산업의 안전이 곧 경쟁력” 수소경제가 본격화되며 저장 용기, 운송 배관, 개질 설비 등 주요 인프라의 안전성 확보는 필수적이다. 세이프텍 관계자는 “SAUT는 수소설비를 포함한 노후 고온장치의 파손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핵심 안전진단 기술”이라며 “국내외 수소산업 확산에 맞추어 적용 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소환경뉴스
    • 수소저장·충전·안전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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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온빛라이온스클럽·대불청 회원들, 지역사회에 온기 전하는 따뜻한 김장 봉사
    쌀쌀한 늦가을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 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소속인 전주 온빛라이온스클럽과 대불청 전북지구 회원들은 김제 금산사에서 손수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전주 온빛라이온스클럽 윤명순 회장과 대불청 전북지구 장석희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힘을 모아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대표 강현석씨에게는 50포기의 김치와 함께 혁신도시 수현사에서 기부받은 80kg의 쌀이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따뜻하게 보살폈다. 현장에서 봉사자들은 김치를 정성껏 포장하며 추운 겨울에도 어려움 없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고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서로 돕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장석희 회장과 윤명순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온정을 나누겠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진정한 이웃 사랑의 귀감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힘든 시기를 겪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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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5-11-11
  • 전주시 제2회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 세미나, ‘AI-Future Connect’ 오는 28일 개최
    [한국수소환경신문]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허전)은 오는 28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제2회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세미나’인 ‘AI-Future Connect’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가상융합(메타버스) 콘텐츠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 9월 제1회 ‘XR-Future Connect’ 행사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서남권 메타버스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성과공유회인 ‘2025 전북 콘텐츠 피지컬 업’과 연계해 진행돼 가상융합 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상융합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주요 연사로는 △박승대 피지컬AI사업추진단장 △김효진 두산로보틱스 수석 △이석현 SONY Korea 팀장 △송치우 LG전자 책임 △소재환 스마일게이트 CP가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박승대 단장은 ‘AI·가상융합 혁신을 이끄는 거점도시, 전주시’를 주제로 전주시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며, 김효진 수석은 ‘피지컬 AI 시대에서의 협동로봇 동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이석현 팀장과 송치우 책임, 소재환 CP는 각각 ‘AI 기반의 콘텐츠 제작 솔루션’와 ‘촬영 기법의 발전과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의 진화’, ‘게임을 매개로 한 AI 활용의 창의적 배움’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관계자와 대학생,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폼(https://buly.kr/5q8Gw4I)을 통해 사전에 등록하면 된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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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11-11
  • 완주군,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한국수소환경신문] 완주군이 공직자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지난 5일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 업무를 제공하는 공직자로서 언제든 맞닥뜨릴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인지 및 119 신고 요령 ▲가슴압박 중심의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의료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현장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미숙 완주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위급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사업장·경로당 등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문 교육을 매년 운영하며 군민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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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5-11-11
  • 완주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난(蘭) 산업 박람회 개최
    [한국수소환경신문=완주] 한국춘란의 저력과 난산업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난(蘭) 산업 박람회’가 11월 완주에서 열린다. 완주군은 오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이틀간 완주군 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난(蘭)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춘란의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고 난 산업을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성장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정책적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에서는 출품된 한국춘란 전시를 비롯해 난자재 판매관, 재배 상담을 제공하는 난 클리닉관 등 다양한 산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회식은 15일(토)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품종의 한국춘란을 감상하고 재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난 문화를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자, 한국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완주가 난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을 지속 추진하며, 난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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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전북특별자치도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 도약 본격 시동
    [한국수소환경신문] 완주군이 국제수소거래소와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본격 논의하며 ‘수소도시 완주’의 국제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간 수소산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완주군은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구체화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11일 오전 10시 우석대학교 23층 ‘W-SKY23’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북도민일보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기관·연구기관·대학 등 수소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에 공헌한 AP GREEN(박태윤 대표)과 한국가스기술공사(나광호 소장)에 대한 유희태 완주군수의 감사패 전달로 시작됐다. 이어진 발표와 토론에서는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타당성과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완주군의 수소산업 발전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1부 세션에서는 삼일회계법인 강근식 이사와 중앙대학교 이종영 교수는 국제수소거래소의 필요성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이어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 유안타증권 이안나 부센터장, 한국석유관리원 김지민 팀장, ㈜하이솔 이상용 대표 등이 참여해 글로벌 수소 공급망 변화, 시장 경쟁력 확보, 제도 기반 확충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했다. 2부 세션에서는 완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추진 중인 ‘수소특화단지 지정’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완주군청 송민호 주무관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박지용 센터장은 수소상용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과 특화단지 구축 방향을 설명했으며, 한국자동차연구원 김명환 본부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치영 센터장, 일진하이솔루스 윤영길 고문, 현대로템 김영재 책임 등이 패널로 참여해 기업지원 체계 고도화, 실증 인프라 확대, 규제 개선 등 실질적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포럼은 국제수소거래소와 수소특화단지 추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완주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속가능한 전략과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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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돕는다
    [한국수소환경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교과별 맞춤 연수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교과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세미나실에서 ‘중학교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총론 및 교과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교과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여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 대응 및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교사 각각 50여 명씩 총 250여 명이 참여한다. 교과별 맞춤 연수로 진행되며 △교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 △교과 역량 △성취기준 연계를 통한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개선까지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각 교과의 교육과정 각론을 통해 성취기준을 분석하고, 수업 적용 및 과정 중심 평가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수업·평가 방향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교사의 교육과정 총론 및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수업과 평가 방향의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교를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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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정읍시, 그린바이오 산업 국가 거점도시로 ‘우뚝’…바이오파운드리 개소식
    [한국수소환경신문] 국내 최초의 농축산용 미생물 자동화 분석 인프라가 정읍에서 문을 열었다.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 센터에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개소식 및 미생물 효능평가사업 성과교류 전시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전북대학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단체 전북지역연합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관계 기관과 전국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시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구축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바이오파운드리)’은 오는 12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초고속·대용량 자동화 장비를 통해 바이오소재 발굴·설계 및 초병렬 미생물 배양이 가능한 최첨단 분석 인프라다. 시스템 내부에는 자동화 유닛(호기·혐기)시스템, 초병렬배양시스템, 미생물자원 보존시스템 등 32종의 첨단장비와 통합제어 전산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바이오소재 발굴부터 설계, 실험, 데이터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표준화·자동화함으로써, 그린바이오 산업의 혁신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성과교류 전시회, 기업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가 중점 추진 중인 농축산용 미생물 공유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한 19개 기업의 입주계약 체결식이 함께 열려, 향후 미생물 산업의 집적화와 협력 네트워크 형성에 한층 더 힘을 보탰다. 이번 첨단분석시스템 구축으로 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농축산용 미생물 분야의 디지털·로봇 기반 자동화 분석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미생물 효능평가·품질분석·소재개발 등 관련 산업의 국가적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소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은 정읍이 오랜 시간 다져온 연구 협력의 결실이자, 미생물과 바이오소재 산업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정읍시는 앞으로도 연구자가 머물고,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 이후 전국 농축산용 미생물 기업을 대상으로 효능검증, 배양기술, 산업화 지원을 수행해 왔다. 또한 국내에서 사료·비료시험 연구기관으로 동시 지정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다양한 분석장비를 활용해 미생물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왔다. 이번 첨단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읍시는 명실상부한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연구·산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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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권익현 부안군수, “체류형 농촌관광 선도행정 신뢰 강화“ 당부
    부안군(권익현 군수)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농촌관광 활성화행정 소통체계 강화가축 질병예방예산 집행 철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민의 43.8%가 농촌관광을 경험하고 있으며 숙박형 체류 관광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농가 민박과 로컬 맛집을 연계한 ‘부안형 체류형 관광코스’를 적극 발굴해 체류형 농촌관광 선도 지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법령·지침이 수시로 개되는 만큼, 각 부서는 제도 개정이나 신규 정책이 있을 경우 유관기관과 읍·면에 신속히 공유하고 공문 수신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서관리와 대외 안내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권 군수는 “행정의 신뢰는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에서 비롯된다”며, 행정 소통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을 앞두고 “기온 급강하로 가축 질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축사 내 환기·보온 상태와 전기·난방기기 안전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취약농가 중심의 현장지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특보 시 신속한 정보전달과 가축재해보험 확대, 비상 연락망 점검을 통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 군수는 “연말은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시기로, 각 부서는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불필요한 이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연초 계획한 주요 업무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내년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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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완주군, 전국이 배우는 완주, 귀농귀촌 벤치마킹 쇄도
    귀농귀촌 선도도시로 평가받는 완주군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의회는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및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귀농귀촌 분야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완주군의 정책 운영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철원군의회 의원들은 완주군으로 귀농귀촌인이 매년 증가하는 비결, 초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철원군의회 관계자는 “행정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완주군의 체계가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철원군 특색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준 완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은 “완주군의 경험이 철원군의 정책 추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의 으로 상생의 농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전국적인 모범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의회, 유관기관 등이 완주군을 찾아 벤치마킹을 이어가고 있으며, 완주군의 정책 모델은 다른 지자체의 농촌 활력 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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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전북특별자치도,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 성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9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익산시, 전북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88개 팀, 약 1,20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가 참여했다. 특히 탁구 경기뿐 아니라 문화·체험 요소를 함께 즐기는 ‘융합형 스포츠 축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과 익산시청, 익산시체육회의 긴밀한 협조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했다. 세 기관은 준비 단계부터 종료까지 실무협의회를 꾸려 긴밀히 협력했고, 그 결과 경기 운영, 안전관리, 문화체험, 교통·숙박 등 모든 분야에서 원활한 진행이 가능했다. 익산시는 백제왕도의 중심지인 익산의 역사 자원을 살려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유적,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백제문화를 생생히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익산시체육회는 전국 규모 대회 유치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관리·안전지원·자원봉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대회 기간 ‘2036 전주·전북 올림픽 유치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17개 시도에서 찾아온 선수단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픔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2036. 하계올림픽 전북이 세계와 경쟁합니다’라는 스티커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스포츠를 통한 협동과 도전의 가치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자원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체육문화 활성화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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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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