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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환경뉴스 검색결과

  • 안호영 국회 기후환경노동위원장,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출연
    [한국수소환경신문] 안호영 국회 기후환경노동위원장,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출연 “기후위기 대응과 노동 현장 안전 강화, 실천이 해법입니다” 2025년 11월 3일(월) 오후 3시 50분, 국회 기후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은 연합뉴스TV 시사 프로그램 ‘뉴스1번지’ 초대석에 출연해 기후위기 대응과 노동정책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안 위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기후·에너지 전환 정책, 노동 현장 안전 강화 방안, 지역균형발전과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 등에 대한 입장을 공유하며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과제이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실천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기후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은 “전북 완주·진안·무주 지역은 재생에너지 산업의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의 참여와 공감 속에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기후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민에게 직접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호소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수소환경뉴스
    • 오피니언
    • 정치
    2025-11-09
  • [한국수소환경신문=전주] 자연과 사람을 잇는 헌신, 이형구 박사의 환경 사랑
    [한국수소환경신문]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형구 박사 사진 자연과 사람을 잇는 헌신, 이형구 박사의 환경 사랑 전국자연보호중앙회는 자연환경보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이어온 이형구 박사에게 “자연사랑과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헌신적 공로”를 인정하여 환경부 29호 공로훈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지난 2025년 10월 18일, 국회미술관, APEC세계정상회의 성공개최기원행사, 대한민국유명작가초대전 전시회장에서 전국자연보호중앙회 (총재 유명준, 명예총재 김중위)에서 수여하는 환경부 29호 공로훈장 수여를 진행했다. ▲이형구 박사의 환경부 29호 훈장과 훈장증 사진 (제25091001호) 이형구 박사는 오랜 기간 자연환경지도사로서 우리 국토의 생태계 보전,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확산에 힘써 왔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복원 활동과 환경감시 봉사에 앞장서며, “환경은 삶의 품격이자 세대 간의 약속”이라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그의 발자취는 단순한 직업적 사명이 아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야 한다는 시대적 책임의 실천이었다. 각종 환경세미나와 교육 현장에서 그는 늘 “지구를 지키는 일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의 선택”이라 강조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왔다. 또한 이형구 박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환경정책 자문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 환경리더 양성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환경운동의 세대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가 환경윤리를 체화하도록 노력해왔다. ▲이형구 박사의 환경부29호 공로훈장을 수여받고 있는 사진 이형구 박사의 이러한 열정과 실천은 자연의 가치를 일깨우는 등불이 되었으며, 그 공로가 이번 훈장 수여로 공식 인정받게 되었다. “이형구 박사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몸소 보여준 분이며, 그 헌신은 모든 환경인들의 귀감이 된다”고 유명준 총재는 찬사를 보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 위에서, 이형구 박사의 발걸음은 여전히 멈추지 않는다. 그가 흘린 땀방울과 사명감이, 우리 사회의 푸른 내일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 수소환경뉴스
    • 오피니언
    2025-10-18

기획특집 검색결과

  • [송승룡 기고] 전주, 수소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때
    [한국수소환경신문] 전주, 수소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때 송승룡 사단법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 전 세계는 지금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전환점 앞에 서 있다.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과제이며, 이를 실현할 핵심 해법이 바로 수소경제이다. 수소는 생산과 사용 전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로, 산업과 교통, 건물, 발전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에너지가 분명하다. 이러한 수소산업이 지역 기반에서 성장할 때, 국가 경쟁력 역시 함께 강화될 수 있다고 본다. 지난 10월 29일 전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 열린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는 바로 그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자체, 유관기관, 수소기업 관계자, 학계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수소산업 현황과 지역 수소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전주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논의했으며, 내빈소개, 유공자표창, 인사말씀, 주제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주는 수소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이다. 이미 연료전지, 수소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도 기술 개발 역량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이제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지역의 산업, 인재, 행정이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형 수소산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전환의 실질적 실행방안을 제시 한다. 첫째,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지자체 주도의 지역형 수소 클러스터 구축이 중요하다. 둘째,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수소 기술 상용화 모델을 발굴해 산업 생태계의 균형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셋째, 청년과 지역 인재를 위한 수소산업 전문 인력 양성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수소산업은 단순한 기술혁신이 아니다. 이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바꾸는 산업혁명이며, 동시에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자산이다. 전주가 수소경제의 중심도시로 자리잡는다면, 이는 곧 대한민국이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탄소중립의 실현은 거창한 구호보다 지역의 작은 실천에서 부터 시작해야한다. 전주시가 정부, 산업계, 시민사회와 함께 수소산업 육성에 앞장선다면, ‘친환경 도시 전주’는 머지않아 ‘수소경제의 도시 전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범기 시장, 남관우 의장, 송승룡 이사장 등) 송승룡 이사장 주요약력(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 / 수소경제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 전국탄소중립특보단 단장
    • 기획특집
    • 오피니언
    2025-10-29

문화/예술 검색결과

  • [오늘의 시] 김환생 시인의 "만경강 萬頃江"(제1회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전 출품작)
    [한국수소환경신문] 김환생 시인의 "만경강 萬頃江"(제1회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전 출품작) 밤마다 만경강엔 눈물이 흐른다 가난을 강물엔 풀면 한 천년쯤 솔 빛으로 흐를까? 평생을 빈손인 가을에도 숯불 다림질로 가난을 곱게 펴 오신 어머니 어머니의 굽은 등이 노령蘆嶺처럼 서러운데 기러기 시린 울음 만경강을 맴돌다 별빛으로 흐른다 김환생 시인 주요약력 ▲1997년 "월간 순수문학" 時 등단 ▲시집 「만경강萬頃江」, 「노송老松」, 「낙일落日」 ▲전북문인협회 이사 ▲전주문인협회 이사 ▲전북시인협회 이사 ▲수상 : 미주지회문학상, 향토작가상,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문학), 샘터문학상 본상 특별작품상, 한용운문학상 중견부문 특별작품상, 대한민국중견부문 대상, 한국문학상 본상 특별창작상, 한용운문학상 중견부문 대상, 시와창작 특별문학대상, 제1회 별빛문학상, 제32회 순수문학 대상 등 다수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교장 역임 ▲석정문학관 사무국장 역임 김환생 시인의 「만경강萬頃江」을 읽고 홍성학 (시인/ 수필가/제1회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전 운영위원장) 김환생 시인의 「만경강萬頃江」은 한 줄기 강물에 실린 민초의 삶과 어머니의 헌신을 서정적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이 시는 단순한 향토의 풍경을 노래한 것이 아니다. 가난과 세월, 그리고 모성의 숭고함을 만경강의 물결 속에 절묘하게 투영하고 있다. “가난을 강물에 풀면 / 한 천년쯤 / 솔빛으로 흐를까?”라는 대목은, 생의 고단함을 초월하려는 시인의 깊은 성찰이자, 고통조차 자연의 일부로 승화시키는 시적 지혜를 보여준다. 이 물음은 단지 개인의 탄식이 아니라, 한국 근대사의 아픔을 품은 집단적 정서의 울림이다. 또한 시의 중심에는 어머니가 있다. “숯불 다림질로 / 가난을 곱게 펴 오신 / 어머니”라는 구절은, 가난을 수치로 여기지 않고 삶의 주름을 다림질하듯 곱게 펴 나가신 어머니의 인내를 상징한다. 어머니의 굽은 등은 노령의 서러움이자, 시대의 무게를 짊어진 민중의 삶과 일맥이 통한다. 마지막 연에서 “기러기 / 시린 울음 / 만경강을 맴돌다 / 별빛으로 흐른다”는 결구는, 슬픔의 정화를 통한 초월의 미학을 완성한다. 슬픔이 별빛으로 승화되는 이 순간, 시인은 인간의 고통을 미학으로 변환시키는 시적 구도자의 경지에 이른다. 결국 「만경강萬頃江」은 한 편의 서사시이며, 동시에 모성에 대한 헌시이기도 하다. 김환생 시인은 이 작품을 통해, 잊히지 않는 강물처럼 우리 민초의 삶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음을, 그리고 그 끝에는 언제나 어머니의 사랑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김환생 시인님께 드리는 인사말 존경하는 김환생 시인님께, 가을의 끝자락에서 시인님의 작품 「만경강萬頃江」을 다시 읽으며, 그 깊은 정서와 따스한 인간애에 마음이 머뭅니다. 삶의 결을 시의 언어로 아름답게 다듬어내신 시인님의 열정과 혼(魂)에 진심 어린 존경을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마다 순조롭고 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앞으로도 시인님의 시편들이 더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희망과 울림으로 흐르기를 소망합니다. 깊어가는 계절, 건강과 평안을 함께 빕니다. 감사합니다. 2025.11.11 홍성학 기자 드림
    • 문화/예술
    • 문학
    • 문학평론
    2025-11-11
  • [오늘의 시(時)] "곰소항" 지당(芝堂) 유혜경 시인 [제1회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전 출품작]
    [한국수소환경신문] 곰소항 지당(芝堂) 유혜경 풀치를 잘 드시던 할머니 생각나서 갈매기 꾹꾹 우는 곰소항 찾아가니 비릿한 부두 풍경에 물둥이가 겹치네 틀니엔 물메기가 효자라 하셨는데 어디서 날 부르는 정답던 그 목소리 어물전 빙빙 돌다가 솟구치는 그리움 파도가 몰아치고 바람이 거세어도 오로지 내 편이던 세상의 바람막이 오늘밤 파랑 예보에 꿈에라도 오실까 유혜경 시인의 〈곰소항〉을 읽고 홍성학 시인(수필가) 바람결에 실려오는 짠내가 코끝을 간질인다. 유혜경 시인의 ‘곰소항’은 단순히 바다를 묘사한 시가 아니다.곰소항은 할머니의 향수가 배어 있는 기억의 바다요, 잊혀진 마음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다. 풀치를 잘 드시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갈매기 우는 포구를 찾아가는 시인의 걸음이 어찌 그리 정겹던지, 그 길 위에는 늘 바람이 분다. 그 바람은 단지 자연의 숨결이 아니라, 세월이 가져간 시인의 역사이며, 시간의 숨결이다. ‘어디서 날 부르는 정답던 그 목소리’ 이 한 줄에서 이미 시의 전부가 드러난다. 그 목소리를 듣고 싶어 바다로 간다. 파도가 몰아치고, 바람이 거세어도 그 목소리 하나에 세상 모든 꿈과 희망이 되살아난다. 유혜경 시인의 언어는 결코 꾸미지 않는다. 그저 담담하게, 그러나 곱게 다듬은 조개껍질처럼 햇살을 품은 채 독자에게 건네진다. 그래서 이 시는 울지 않고도 울리는 시다. 한 편의 시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고향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시의 힘 아니겠는가
    • 문화/예술
    • 문학
    • 문학평론
    2025-11-10
  • 제28회 전라시조문학상 시상식 및 62호 전라시조 출판기념식 성료
    [한국수소환경신문] 전라시조문학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제28회 전라시조문학상 시상식 및 62호 전라시조 출판기념식 성료 전라시조문학회(회장 양태검)는 11월 8일 백송회관 연회장에서 제28회 전라시조문학상에 유혜경 시조시인, 박창호 시조시인, 제2회 찾아드리는 전라시조문학상에 김두수 시조시인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전라시조문학상 수상자와 찾아드리는 전라시조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는데 전라시조문학상은 199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열린지평에서 오랜기간 후원하다가 그후 일원건축(대표 김관식)에서 후원하고 있다. 정순량 심사위원장은 “수상자들의 작품은 시적 완성도와 언어 감각 면에서 탁월했으며, 전라시조 동인들의 품격을 높이는 데 손색이 없었다.며 전라시조 발전과 공로를 인정하고 문학작품에 대한 진정성을 높게 평가하여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김두수 시인, 유혜경 시인, 양태검 회장, 박창호 시인 유혜경 시조시인은 시조문학작가상과 《별빛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국보문학》 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주문인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전북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교원문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창호 시조시인은 2012년 《미래문학》으로 등단해 시조집 『그리움의 여울』 외 다섯 권을 펴냈다. 전라시조문학회 이사와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찾아드리는 전라시조문학상’을 수상한 김두수 시조시인은 2007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했다. 제10회 달가람문학상과 시조문학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양태검 회장은 “《전라시조》 제62호 발간은 전라시조문학회의 오랜 전통과 노력이 쌓인 결과이다. 시조문단의 중심으로서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세 분의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번 수상이 시조문학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시조문학회 양태검 회장과 회원들 사진 전북문인협회 윤철 수석부회장이 축사하고 게스트 합창단의 축가가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전라시조문학회는 1983년 10월 9일 창립발기 되었으며 매년 전라시조문학상과 찾아드리는 전라시조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동인지 《전라시조》 출판기념회를 열고 올해로 62호를 맞은 《전라시조》는 전북을 중심으로 전국 시조시인들의 창작활동을 담아온 대표적인 시조문학지로 자리하고 있다.
    • 문화/예술
    • 문학
    • 출판기념회
    2025-11-10
  • [전주문인협회] 제13회 전주문학상 및 문맥상 수상자 선정
    [한국수소환경신문] [전주문인협회] 제13회 전주문학상 및 문맥상 수상자 선정 전주문학상: 허호석 아동문학가, 문맥상: 김상휘 소설가, 김은유 시인 전주문인협회(회장 김현조)는 제13회 전주문학상에 허호석 아동문학가를 선정했다. 그리고 제10회 문맥상에는 김상휘 소설가와 김은유 시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은 오는 11월 1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전주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 문맥상은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전주문학상은 2013년 제정되어 이어져 오고 있으며 문맥상은 전주문학상과 함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라교육사 이정만 대표와 심재기 회장의 의기투합으로 제정된 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전주문학상 제정 취지에 맞게 심사숙고하여 선정하였으며 전주문단 발전과 공로를 인정하고 문학작품에 대한 진정성을 높게 평가하여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전주문학상을 수상하는 허호석 아동문학가는 성인을 위한 동시와 동화를 많이 저작하였으며 그의 동시는 수많은 노래로 작곡되어 전국 어린이들이 노래 부르고 있다. 그의 작품은 어린이에게 감성적인 작품으로 흥을 돋우고 성인에게는 교훈적인 내용으로 시흥을 불러일으키는 특징이 있다며 경험과 성찰을 통한 직관적인 시라고 평했다. 수상자 허호석 아동문학가는 “잊어버린 자아를 찾은 느낌이다. 노인이라서 주는 상인줄 알았는데, 냉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니 나름 뿌듯함이 있다. 정신이 흐릿해질 때까지 펜을 놓지 말라는 격려로 알고 기쁜 마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느끼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문맥상은 소설집 『인천강 모래톱 사람들』에서 인간 군상의 심리를 조화롭게 풀어낸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은유 시인은 시집 『가시연꽃』에서 자아 성찰과 현실성 높은 시어들로 구성이 탄탄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말했다. 김상휘 소설가는 “2025년 전주문맥상 수상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창작활동에 게으름 피지 않고 열심히 창작활동에 임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김은유 시인은 “시와 만나는 것은 또다른 자아와의 대화 같다. 나를 깨우는 것은 자연이지만 나를 대화 상대로 하는 것은 시이다. 아름다운 시절처럼 시어를 찾아 부지런히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문학상 허호석 아동문학가 ▲1937년 전북 진안에서 출생 ▲서울문리사범대학 졸업(교직 38년 재직) ▲1978년 <아동문예>와 1983년 <우러간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 데뷔 ▲1990년 전주KBS TV에 1년간 출연, 동시감상(매주1회) 방송 ▲1994년 진안예총 창립 초대회장 ▲저서: 동시집, 청소년시집, 서정시집 등 19권 발행 ▲수상: 대통령 국민훈장, 문교부장관상 표창, 전라북도문화상, 풍남문학상, 진안국민의장대상,한국동시문학상, 전북문학상, 전북예초앙, 목정문화상 등 ▲현재활동: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국제PEN자문위원, 전북문인협회 자문이사, 전북시인협회 고문, 한국미래문화 상임이사, 진안예총 명예회장 전주문학상 수상작 길에서 허호석 세상에 원래 길은 없었다 물은 물길을 내보이며 고이지 마라 하고 산은 어깨를 낮추어주며 오르라 한다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가 세월의 나이테를 헤아릴 겨를도 없이 직진하는 자들이 흙먼지를 털어가며 가야 할 이정표는 어디쯤 있을까 길 없는 들판 서성이다 헛딛을라 들곷이 손잡아주며 풀섭에 섞이지 마라 멀리보고 가라, 가고 가면 그게 길이 된다는 것을…… 내일이 있으므로 오늘이 있는거지 “심은대로 거두리라”했다 물결 한 겹으로도 지워질 모래 발자국인들 내가 만든 나의 길을 사랑할 일이다. 전주문맥상 김상휘 소설가 ▲고창출생, 소설가 및 수필가 ▲저서: <우리 마을 풍수이야기>, <대한민국 힐링 터 정감록 십승지>, 소설집; <국풍김정호>(2013), <추사의 숨은꽃>, <서울의 달>, <포장되지 않은 길>, <서울 부엉이>, <경력 사원모집>, <부엉이>, <병사의 일기>, <새벽>, <인간사표>, <인천강 모래톱 사람들> ▲수상: 전북대학교학술문학상(1985년), 풍남문학상(1995년), 한국소설가협회특별상(2009), 전북문학상(2013), 한국예총문화대상(2015), 전북소설문학상(2017), 한국예총문화대상 국회의장상(2018), 고창군민의장문화장(2018), 대한민국나눔대상(2019) 등 다수 ▲활동: 한국예술문화풍수명인1호, 전)전북대초빙교수, 한국소설가협회대외협력위원장, 한국예총대외혁렵위원장, 전북예술인연합회자문위원장, 전북소설가협회장(5.6.7.8.9대), 전북자치도 종교문화유산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총문화예술명인회 전북특자도연합회장이다. 전주문맥상 김은유 시인 ▲전북 장수출생, 2004년 월간 문학 11월호 등단 ▲ 저서: <화려한 탱고>, <가시연꽃> ▲수상: 국제해운문학상, 산호문학상 등 수상 ▲활동: 전북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전주문인협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문화/예술
    • 문학
    2025-11-10
  • [오늘의 시] "생명의 먹줄을 놓다" 이형구 시인
    [한국수소환경신문] 생명의 먹줄을 놓다 [제1회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전 출품작] 이형구 시인 만경강 가로지른 이른 새벽이다 햇살이 지평선을 걸어오는 동안 저 날낱의 생명들을 키우며 황금빛 들녘을 마음에 가둔다 순응하듯 고요히 흐르는 땅 휘몰아치는 비바람에 가끔은 허리가 아프다 석양따라 노을이 사립문 들어서고 광야는 크고 작은 별을 찾아 나선다 먹줄은 목수의 생명줄이다 종종 유니세트에서 바싹 마른 장작개비가 되어 저울에 올려진 아이를 보여 준다 한톨의 쌀은 인간의 목숨줄을 튕기는 낱알이다 작은 궁에서 세상이 살아 숨쉬듯 천년 탯줄 만경을 부여 잡고 벽골제가 생명의 먹줄을 튕긴다 이형구 시인의 "생명의 먹줄을 놓다"를 읽고 홍성학 시인(수필가) 만경강의 새벽은 그 자체로 하나의 근원이다. 이형구 시인은 그 새벽을 향해, 인간의 목숨줄이 어디에 매달려 있는가를 묻는다. 햇살이 지평선을 걸어오고, 들녘이 황금빛으로 번질 때, 그는 생명을 키우는 땅의 손길 속에서 순응과 저항의 이중주를 듣는다. 비바람에 휘몰아치는 고통조차, 이 땅의 허리가 아픈 이유조차, 생명이 스스로를 지탱하기 위한 몸짓이다. 이형구 시인은 “먹줄은 목수의 생명줄이다”라 말한다. 그것은 노동의 땀, 인간의 생존을 붙드는 기술의 선(線)이다. 그러나 그 선은 곧 인간의 운명선이기도 하다. 유니세프의 저울 위에 올려진 아이, 한 줌의 쌀에 걸린 생명들, 이 현실적 장면 속에서 이형구 시인은 비로소 ‘생명의 먹줄’을 본다. 그것은 끊어질 듯 이어지고, 이어질 듯 끊어진, 시대의 탯줄이다. 이형구 시인의 시는 웅혼한 풍경의 시학이면서, 생명의 원형을 찾아 나선 윤리적 탐사이다. “벽골제가 생명의 먹줄을 튕긴다”는 단지 과거의 농경문화를 기리는 구절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맞닿아 있던 원초적 리듬의 회복을 선언하는 문장이다. 만경의 물줄기처럼 그의 시선은 흐르되 멈추지 않고, 생명의 비의를 잇는 ‘먹줄’이 된다. 이 시에서 이형구 시인은 단 한 줄의 먹줄로 인간과 땅, 그리고 시간을 잇는다. 그것은 법학자의 냉철한 논리가 아니라, 시인의 뜨거운 윤리다. 생명의 끈을 붙드는 그의 언어는 곧 시대의 맥박이자, 잊혀가는 인간성의 회복이라 생각한다.
    • 문화/예술
    • 오피니언
    2025-11-09
  • 제8회 남양주문학제(승격) 출판기념회 & 문학상 시상식 성료
    [한국수소환경신문] 제8회 남양주문학제(승격) 출판기념회 & 문학상 시상식 성료 – 문학과 공동체가 함께한 따뜻한 축제의 장 – 2025년 11월 1일(토) 오전 10시 30분, 남양주시 별내동 ‘별빛도서관 대강당’에서 제8회 남양주문학제(승격) 출판기념회와 문학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별빛문학과 별빛선교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 별빛문인회 후원 도서출판 별빛문학, TJ HOUES 협찬은 별빛문예회, 연안문학회, 별빛방송, 더최고신문, 내일신문, 별빛마을작은도서관이 협찬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남양주문학제는 문학을 통한 지역 문화 발전과 예술인의 교류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학과 공동체의 상생’을 주제로, 시 낭송과 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1부 시상식에서는 정영숙 시인(별빛문학 회장)의 개회사와 조기홍 시인(별빛문학 부회장)의 사회로, 문학인들의 창작과 헌신을 기리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한국크리찬문학가협회 전회장(별빛문학 고문) 전종문 시인(목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도, 별빛문학 대표 최성옥 시인(목사)의 내빈 소개 및 인사말,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대표 회장(별빛문학 고문) 김상길(시인) 목사 축사, 국제 PEN 한국본부 전 이사장(별빛문학 고문) 손해일 시인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5년 1회 별빛문학상 심사평은 김지원 시인, 손해일 시인이 오순덕 시인(대수 오세영 시인)에게 문학상을 수여했다. 2025년 2회 시 부문 신인문학상은 신부경 시인, 전혜정 시인, 수필부문 홍성학 시인(수필가)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신인문학상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꽃다발이 수여되었으며, 문학이 지역사회 속에서 여전히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2부 ‘시 낭송 & 노래’ 순서에서는 플룻 연주 "11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고경실 외 4명, 노래 "오돌오돌" 외 1곡 전종문 시 김예소리 가수, 시 낭송 "이니스프리의 호도(湖島)" Yeats 시 낭송 최연숙 시인, 시낭송 "그 가을의 꿈" 정영숙 시 낭송 정영숙 시인, 노래 "낮엔 해처럼" 외 1 김음강 복음가수, 시낭송 "사평역에서" 곽재구 시 낭송 조기흥 시인, 노래 "나는 반딧불" 황가람 노래 이승훈님, 시낭송 "손끝의 우주" 신부경 시 낭송 신부경 시인, 시낭송 "가을" 안병민 시 낭송 안병민 시인, 시낭송 "수천 번 뇌아려도 안 된 하늘의 소리" 신재현 시인 등 여러 문인들이 무대에 올라 시를 낭송했으며, 다채로운 무대가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감동을 더했다. 별빛문학 최성옥 대표는 “문학은 개인의 언어를 넘어 공동체의 숨결을 잇는 다리”라며 “함께 글을 쓰고 낭독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문인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시집과 문학지를 함께 나누며 문학을 매개로 한 따뜻한 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이번 남양주문학제는 별빛문예회의 출판사업과 함께 진행되어, 지역 문학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향후 문학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2025년 제8회 남양주문학제 출판기념회 & 문학상 시상식 현장 스케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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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2
  • 홍성학 시인,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한국수소환경신문] 홍성학 시인,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삶의 여운을 따뜻한 문장으로 담아낸 감성 수필가의 탄생 오는 2025년 11월 1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별빛도서관에서 ‘제8회 남양주문학제 및 출판기념회 & 문학상 시상식’에서 홍성학 시인이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한다. 홍성학 시인(수필가)은 「순창의 여름, 아버지의 그늘」 외 2편의 수필을 통해 삶의 이면에 담긴 인간의 따뜻한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학 시인 (수필가)의 작품은 일상의 기억 속에서 피어나는 회상과 가족애, 그리고 인간 내면의 온기를 담담하게 풀어내 깊은 울림을 전했다고 심사위원단은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홍성학 시인 (수필가)의 글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진정성을 잃지 않는 문체로 독자의 마음을 끌어당긴다”며 “생활의 단편을 시적 감성으로 녹여낸 점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수상 소감에서 홍 시인 (수필가)은 “삶의 한 장면을 글로 옮기며 그 속의 감정과 관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됐다”며 “글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면 그것이 제가 글을 쓰는 이유,”라고 밝혔다. 홍성학 시인 (수필가)은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겸손하게 글을 쓰며,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문학제는 『별빛문학』과 『별빛선교회』가 공동 주최하고, 별빛문예회, 연안문학회, 별빛방송, 더최고신문, 내외신문, 별빛마을작은도서관 협찬, 별빛문인회에서 주관, 도서출판 별빛문학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인문학상 시상과 함께 시 낭송, 축하공연, 출판기념회가 진행돼 지역 문학인들의 교류의 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수상자: 홍성학 시인(수필가)■ 수상부문: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작: 「순창의 여름, 아버지의 그늘」 외 2편■ 시상식 일시: 2025년 11월 1일■ 장소: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별빛도서관■ 주최: 계간 『별빛문학』 홍성학 시인 주요 약력 ▲ 전라북도 순창 출생 ▲ 1992 원광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 문학사 ▲ 경영학사 ▲ 2024 한국그린문학 『아버지』 외 2편으로 시인 등단 ▲ 2024 한국예인문학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 2025 별빛문학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 제22회 대한민국 환경문화 대상 시 부문 최우수상 ▲ 제2회 시 부문 맥파문학상 ▲ 제18회 향촌문학대상 시 부문 특별대상 ▲ 제29회 시 부문 한석봉문학상 ▲ 2024 대한민국 훌륭한 문화기획가 공로부문 대상 ▲ 2024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최초100인 시화전 운영위원장 ▲ 제5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시낭송대회 추진위원장 ▲ 2024 한국그린문학&코리아플러스 신춘문예 추진위원장 ▲ 2025 한국그린문학회 사무총장 ▲ 전북시인협회 회원 ▲ 전주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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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25-10-30
  • 제11대 전주문인협회 회장 정재영 시인 당선
    [한국수소환경신문] 정재영 시인 제11대 전주문인협회 회장 정재영 시인 당선 제11대 전주문인협회 회장으로 정재영시인이 무투표 당선되었다. 전주문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휘)는 지난 24일 마감한 전주문인협회 회장 입후보에 정재영 시인이 단독 출마하였다고 밝혔다. 전주문협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5차 회의를 열고 최종 당선인을 확정하였다. 제11대 전주문인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재영 시인은 1993년 자유문학을 통하여 등단하고 ‘물이 얼면 소리를 잃는다’ ‘나무도 외로울 때가 있다’ ‘탁란’ ‘그대 곁을 떠난 적 없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시 창작법’ 시집을 발표한 중견시인으로 알려졌다. 정재영 시인은 앞으로 3년 동안 ▲ 문예진흥기금 확보 ▲ 예술인 창작 공간 확보 및 제공 ▲ 예술인과 전주시· 의회 상호 교류를 통한 문화발전에 기여 ▲ 젊은 예술인 육성 방안 마련 ▲ 전주시 거주 예술인에 대한 처우 개선이라는 5대 공약을 내세우면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주문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월 18일 전주문인협회 대동제 행사 시에 당선증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정재영 시인 주요 약력 ▲ 1963년 전라북도 순창 출생 ▲ 1993년 "자유문학" 신인상으로 등단 ▲ 원광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 수료 ▲ 국제pen 전북위원회 부회장 ▲ 전북시인협회 부회장 ▲ 전주문인협회 부회장 ▲ 청소년 인문학클래스 강사 ▲ 전북 청소년 시창작 강사 ▲ (현)전주한일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해낭"이라는 문학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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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25-10-30
  • 2025 한국그린문학회 정기총회 및 제6대 김영붕 회장 취임식 성료
    [한국수소환경신문] 2025 한국그린문학회 정기총회 및 제6대 김영붕 회장 취임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서을지 화예명인) “문학의 생명력으로 녹색미래를 향해” — 김영붕 신임 회장 취임… 문학의 공공성과 생태적 가치를 강조 한국그린문학회(발행인 이삭빛, 회장 김영붕, 사무국장 성민재)는 지난 10월 25일(토) 오후4시 명가 초원갈비 2층 장미홀에서 1부 홍성학 사무총장(한국수소환경신문사 대표이사), 2부 노상근 문화만세 회장 사회로 ‘2025 한국그린문학회 정기총회 및 제6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임 김영붕 회장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출처=서을지 화예명인) 홍성학 사무총장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성민재 사무국장), 신임 김영붕 회장 임명장 수여 및 취임사, 이삭빛 발행인 환영사, 윤석정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축사, 박현주 시낭송가 축시 낭송(김영붕 시인의 백설의 발걸음), 몽촌 한봉수 시낭송가 축시 낭송(니체, 초인의 계단), 정현덕 편집장(이삭빛 시인의 시평 백설의 발걸음) 낭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삭빛 발행인과 2부 사회자 문화만세 노상근 회장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출처=서을지 화예명인) 이번 행사에는 한국그린문학회 회원과 문학계 인사, 문화예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열린 제6대 회장 취임식에서는 김영붕 시인이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한국그린문학회 등단 멤버로서 시, 수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매천 황현의 한시 2,027수 최초 완역(전5권) 저자이기도 하다. 김영붕 회장은 취임사에서 “문학은 단순한 예술 활동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고 사회를 치유하는 힘을 지닌 생명체”라며 “우리 문학회는 녹색문학의 가치를 지켜나가며, 기후위기 시대에 문학이 해야 할 사회적 역할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좌측 부터 성민재 사무국장, 김영붕 회장, 홍성학 사무총장 (사진 출처=서을지 화예명인) 또한 김영붕 회장은 “회원 모두가 ‘생태적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문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발행인 이삭빛 문학박사, 노상근 문화만세 회장, 이철원 교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김영붕 회장, 김병열 감사, 홍성학 사무총장, 성민재 사무국장, 김명순 사무차장, 정현덕 편집장, 박현주 재무국장, 서을지 위원 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노상근 문화만세 회장 사회로 감성과 예술로 피어난 김영붕 한국그린문학회 회장과의 만남 축하 시낭송 김영붕 시인의 "바리데기 내사랑" 김지연 시인, 음악 공연 이철원 팬플룻 연주자, 축시 낭독 이삭빛 시인의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 최명자 시낭송가 등으로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한국그린문학회는 2010년 창립 이래,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문학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한국그린문학상’을 제정해 친환경 문학 창작을 장려하고, 환경문학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녹색문학의 저변을 넓혀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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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6

지역뉴스 검색결과

  • [한국수소환경신문=전주]전주시 봉사단체 ‘채움애(愛)’, 지역 어르신들과 국수 나눔 봉사 펼쳐
    [한국수소환경신문] 전주시 봉사단체 ‘채움애(愛)’, 지역 어르신들과 국수 나눔 봉사 펼쳐 – 따뜻한 마음으로 전한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 – 전주시 봉사단체 채움애(愛)(회장 윤애란, 운영위원장 이중철)은 지난 10월 14일, 뜨란체 4·5단지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윤애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야채와 정성껏 끓인 육수로 준비한 따뜻한 국수를 대접했다. 약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윤애란 회장은 “비록 한 끼 식사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움애(愛)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국수 나눔 행사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채움애(愛) 봉사단 (회장 윤애란, 운영위원장 이중철)은 지난 9월 30일(월)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거마공원에서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사단법인 채움애(愛) 봉사단 윤애란 회장과 회원들 사진 봉사활동에는 다수의 회원들이 참여해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리, 환경 미화 활동을 펼쳤으며, 가을맞이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사단법인 채움애(愛) 봉사단 윤애란 회장과 회원들이 전주 삼천동 소재 거마공원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 윤애란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채움애(愛)는 지역 곳곳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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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6
  • [이중철 기고]삼천동, 노후 주거지의 새로운 시작
    [한국수소환경신문] 삼천동, 노후 주거지의 새로운 시작 이중철(사단법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전주지부장) 전주시 삼천동 일대에는 오랜 세월 방치된 노후 건물들이 적지 않다. 빈집과 낡은 건물이 늘어나면 지역 미관이 훼손될 뿐 아니라, 범죄나 안전사고의 우려도 커진다.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이어지는 현실 속에서 "누가 먼저 나설 것인가"가 늘 과제였다. 최근 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전주시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을 점검했다. 현장의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강력히 개선을 요청한 결과, 현재는 경고문 부착과 CCTV설치, 내부 청소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10월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내년 중 건물 철거 및 임대주택신축이 확정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경고문 부착과 CCTV설치, 내부청소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사진 이 과정은 단순한 정비사업이 아니라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되찾는 일이다. 오래된 건물 하나가 철거되고 깨긋한 임대주택이 들어서면, 그 변화는 삼천동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번 사업은 이성윤 전주시을 국회의원과 김동현 시의원의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모은 결과, 지역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나는 이번 노후 건물 정비를 시작으로, 삼천동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과 현장에 전달하고, 변화가 눈앞에서 체감될 때까지 함께 뛰겠다. 삼천동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일 때, 더 나은 마을, 더 밝은 내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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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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