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1(화)
  • 전체메뉴보기

수소환경뉴스
Home >  수소환경뉴스  >  칼럼

실시간뉴스
  • [홍성학 칼럼] 일회용컵 사용의 지속 가능성, 편리함과 환경보호의 균형을 찾아서
    [한국수소환경신문] 홍성학 시인(한국수소환경신문 대표이사 / 사단법인 탄소중립경제운동본부 운영위원장) 현대 사회에서 일회용컵은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커피 한 잔을 즐기기 위해 카페를 방문하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일상의 생활에 작은 휴식의 순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컵의 사용은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일회용컵은 주로 플라스틱과 종이로 제작되며, 이들 소재는 자연 분해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 플라스틱은 해양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우리의 식수와 식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종이컵의 경우, 생산과정에서 나무를 베어내고, 이를 가공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며, 최종적으로는 쓰레기로 버려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카페와 소비자들이 재사용 가능한 컵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재사용한 컵은 초기 비용이 다소 높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카페들이 재사용 가능한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일회용컵의 사용을 지속하는 것은 단기적인 편리함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재사용 가능한 컵을 선택하고, 이를 통해 환경보호에 함께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수소환경뉴스
    • 칼럼
    2025-05-30
  • [홍성학 칼럼] 기후 변화 대응의 새로운 전환점
    [한국수소환경신문] 탄소중립은 우리의 약속! 이재명과 함께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전국탄소중립특보단 단장과 단원들의 사진 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약한 바 있다. 최근 정부도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형태든 이름에 "기후가" 들어가는 부처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는 기후 및 에너지 정책의 갈등을 해결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기후 변화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극단적인 기후 현상은 우리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에너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각각 기후 및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정책간의 미묘한 온도차가 있는 듯 하다. 예를 들어, 산업부는 경제 성장을 우선시하는 반면, 환경부는 환경보호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온도차를 해갈하고, 보다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후와 에너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처가 필요하다. 전국탄소중립특보단(송승룡 단장)과 각 지역단장들이 전북도의회 회견장에서 기지회견을 하고 있는사진 독일의 "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같은 모델을 참고하여, 한국에서도 기후 문제를 정책에 통합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의 일관성을 높이고, 산업계의 기후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은 단순히 새로운 부처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이는 기후 변화 대응의 실질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이다.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이 변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치적 및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은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정부와 국민이 그리고 관련 단체가 특히 전국탄소중립특보단의 모든 단원들이 힘을 모아 이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할 때이다. 어떤 경우든 그 동안 거꾸로 갔던 국가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이 제대로 된 방향성을 갖고 추진되길 소망한다.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전국탄소중립특보단 전북공동단장 홍성학 단장(한국수소환경신문 대표이사), 김정헌 단장(전북환경통신위원회 위원장) 사진 이재명 후보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기후에너지부는 지금 우리나라가 에너지 전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전담하는 독립 부처가 필요하다"며 법률 개정등 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신속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과 기사내용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 수소환경뉴스
    • 칼럼
    2025-05-29
  • [임석민 칼럼] 탄소중립과 연계한 축산분뇨의 처리 방향성
    [한국수소환경신문] 탄소중립과 연계한 축산분뇨의 처리 방향성 임석민(사/탄소중립경제운동본부 국장 )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축산업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축산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본 칼럼에서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축산분뇨의 처리 방향성에 대해 논거 하고자 한다. 1. 축산분뇨의 탄소중립적 처리 필요성 축산분뇨는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하는 주요 원천 중 하나이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5배 이상의 온실가스 효과를 가지며,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의 양은 상당하다. 따라서 축산분뇨의 탄소중립적 처리는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2. 탄소중립적 처리 기술 축산분뇨를 탄소중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과 방법이 필요하다. 그 중 몇 가지 주요 기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험기성 소화 : 험기성 소화는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유기물을 분해하여 메탄가스를 생산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메탄가스는 에너지원으로 활용할수 있으며, 이산화탄소와 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축산분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 퇴비화 : 축산분뇨를 퇴비로 전환하는 과정은 유기물을 안정화 시키고, 토양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퇴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상대적으로 적으며, 퇴비를 사용함으로써 화학 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 - 열분해 : 열분해는 고온에서 유기물을 분해하여 바이오차를 생산하는 과정이다. 바이오차는 토양에 첨가될 경우 탄소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토양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3. 정책적 지원과 연구 개발 탄소중립적 축산분뇨 처리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연구 개발이 필수적이다. 정부는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자금을 지원하고, 농가에 대한 교육과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탄소중립적 처리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시장 창출이 필요하다. 4. 농가의 역할 농가 역시 탄소중립적 축산분뇨 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농가들은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분뇨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분뇨 처리 시설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결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축산분뇨의 처리 방향성은 기술적 접근과 정책적 지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탄소중립적 축산분뇨 처리는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수소환경뉴스
    • 칼럼
    2025-04-14
  • [칼럼][칼럼] 전북특별자치도, 올림픽과 자율주행으로 미래를 질주하다
    전북특별자치도 올림픽 유치와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의 미래 필자가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하여 LA와 샌프란시스코를 거닐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택시였다. 미국 시민들은 앱을 통해 기사가 없는 자율주행택시를 이용하는데 자율주행택시를 뒤따라가면서 느낌점은 정말 운전을 잘 한다는 것이다. 이와중에 전북이 국내에서 올림픽후보지에 선정됐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는데 올림픽유치를 기점으로 전북에도 자율주행택시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올림픽 유치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미래 교통 혁신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 특히, 올림픽과 연계한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은 전북을 스마트 모빌리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올림픽과 스마트 모빌리티의 만남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축제가 아니다.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이 거대한 행사는 도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촉진제가 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을 유치한다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최첨단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자율주행택시의 시범운행은 혁신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자율주행택시, 전북을 스마트시티로 변모시키다 자율주행 기술은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자율주행택시를 도입하기 위해 앞다투어 테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도 이에 동참해야 한다. 올림픽을 계기로 전북에서 자율주행택시를 시범운행한다면, 이는 지역의 스마트 모빌리티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다. 전북형 자율주행 모델의 가능성 전북은 도농복합 지역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대도시와는 다른 교통 환경을 고려한 자율주행 모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전주시와 군산시 같은 도심 지역에서는 도심형 자율주행택시를, 농촌 지역에서는 승합형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주요 경기장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면,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기술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자율주행택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정책적 지원도 필수적이다. 먼저, 5G 및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또한, 실증 테스트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마련하여 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이를 추진한다면,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전북 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행사 유치가 아니다. 이는 전북이 미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을 통해 전북을 최첨단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과 함께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이는 단순한 교통 혁신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위상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이제 전북이 미래로 나아갈 준비를 할 때다. 필자 : 송승룡(한국수소환경신문 발행인)은 사단법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있으며, 울산광역시, 충청남도등 지자체와 한국수소연합등 주요 수소산업 연구과제등을 수행하였으며, 전북과 우리나라의 수소산업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 : 수소경제및수소산업관련 주요기술동향분석및 시장전망과 기업종합분석(비티타임즈,2024). 수소산업벨류체인별 기술동향분석보고서(비티타임즈,2024), 수소산업기술용어사전(비티타임즈, 2022), 수소관련산업 분석보고서(비티타임즈 2024)
    • 기획특집
    • 오피니언
    2025-03-15

실시간 칼럼 기사

  • [한국수소환경신문]주식회사 케이비 테크 장세환 대표, 창원엑스포서 수소배관 신기술 소개
    [한국수소환경신문] 주식회사 케이비 테크 장세환 대표 주식회사 케이비 테크 장세환 대표, 창원엑스포서 수소 배관 신기술 소개 "수소경제 안전성, 소재 혁신에서 답 찾는다" 주식회사 케이비 테크(대표 장세환)가 최근 열린 창원엑스포에 참가해 자사의 독자적 배관 소재 "HRX19 튜브 및 배관용접기술"을 선보였다. HRX19는 기존 STS316L 대비 약 두 배 이상의 강도와 높은 내수소취성을 확보해, 수소충전소, 수소 배관망 구축에 적합한 차세대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장세환 대표는 전시 현장에서 "수소 산업의 확대는 무엇보다 안전성과 신뢰성을 전제로 한다"며 "HRX19는 일본 등 선진국에서 활용되는 XM19 계열 소재를 기반으로,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서 주식회사 케이비 테크는 HRX19의 물리적 강도와 용접 안정성을 실물 시연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오비탈(Orbital) 용접 방식으로 800MPa 이상의 인장강도를 확보한 결과가 공개되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장 대표는 "수소 배관 소재는 단순한 철강 제품이 아니라, 수소의 특성을 견뎌내야 하는 고도의 기술 집약적 분야"라며 "HRX19는 무게를 줄이면서도 내압 성능을 높여, 충전소나 배관 시공 현장에서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회사 케이비 테크는 이번 창원엑스포 참가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모색했다. 장 대표는 "수소 산업은 글로벌 시장과 연결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기술 검증과 국제 표준 대응을 통해 한국 수소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수소환경뉴스
    • 칼럼
    2025-09-22
  • [홍성학 칼럼] 일회용컵 사용의 지속 가능성, 편리함과 환경보호의 균형을 찾아서
    [한국수소환경신문] 홍성학 시인(한국수소환경신문 대표이사 / 사단법인 탄소중립경제운동본부 운영위원장) 현대 사회에서 일회용컵은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커피 한 잔을 즐기기 위해 카페를 방문하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일상의 생활에 작은 휴식의 순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컵의 사용은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일회용컵은 주로 플라스틱과 종이로 제작되며, 이들 소재는 자연 분해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 플라스틱은 해양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우리의 식수와 식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종이컵의 경우, 생산과정에서 나무를 베어내고, 이를 가공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며, 최종적으로는 쓰레기로 버려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카페와 소비자들이 재사용 가능한 컵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재사용한 컵은 초기 비용이 다소 높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카페들이 재사용 가능한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일회용컵의 사용을 지속하는 것은 단기적인 편리함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재사용 가능한 컵을 선택하고, 이를 통해 환경보호에 함께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수소환경뉴스
    • 칼럼
    2025-05-30
  • [홍성학 칼럼] 기후 변화 대응의 새로운 전환점
    [한국수소환경신문] 탄소중립은 우리의 약속! 이재명과 함께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전국탄소중립특보단 단장과 단원들의 사진 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약한 바 있다. 최근 정부도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형태든 이름에 "기후가" 들어가는 부처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는 기후 및 에너지 정책의 갈등을 해결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기후 변화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극단적인 기후 현상은 우리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에너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각각 기후 및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정책간의 미묘한 온도차가 있는 듯 하다. 예를 들어, 산업부는 경제 성장을 우선시하는 반면, 환경부는 환경보호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온도차를 해갈하고, 보다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후와 에너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처가 필요하다. 전국탄소중립특보단(송승룡 단장)과 각 지역단장들이 전북도의회 회견장에서 기지회견을 하고 있는사진 독일의 "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같은 모델을 참고하여, 한국에서도 기후 문제를 정책에 통합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의 일관성을 높이고, 산업계의 기후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은 단순히 새로운 부처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이는 기후 변화 대응의 실질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이다.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이 변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치적 및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은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정부와 국민이 그리고 관련 단체가 특히 전국탄소중립특보단의 모든 단원들이 힘을 모아 이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할 때이다. 어떤 경우든 그 동안 거꾸로 갔던 국가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이 제대로 된 방향성을 갖고 추진되길 소망한다.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전국탄소중립특보단 전북공동단장 홍성학 단장(한국수소환경신문 대표이사), 김정헌 단장(전북환경통신위원회 위원장) 사진 이재명 후보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기후에너지부는 지금 우리나라가 에너지 전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전담하는 독립 부처가 필요하다"며 법률 개정등 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신속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과 기사내용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 수소환경뉴스
    • 칼럼
    2025-05-29
  • [임석민 칼럼] 탄소중립과 연계한 축산분뇨의 처리 방향성
    [한국수소환경신문] 탄소중립과 연계한 축산분뇨의 처리 방향성 임석민(사/탄소중립경제운동본부 국장 )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축산업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축산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본 칼럼에서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축산분뇨의 처리 방향성에 대해 논거 하고자 한다. 1. 축산분뇨의 탄소중립적 처리 필요성 축산분뇨는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하는 주요 원천 중 하나이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5배 이상의 온실가스 효과를 가지며,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의 양은 상당하다. 따라서 축산분뇨의 탄소중립적 처리는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2. 탄소중립적 처리 기술 축산분뇨를 탄소중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과 방법이 필요하다. 그 중 몇 가지 주요 기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험기성 소화 : 험기성 소화는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유기물을 분해하여 메탄가스를 생산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메탄가스는 에너지원으로 활용할수 있으며, 이산화탄소와 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축산분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 퇴비화 : 축산분뇨를 퇴비로 전환하는 과정은 유기물을 안정화 시키고, 토양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퇴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상대적으로 적으며, 퇴비를 사용함으로써 화학 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 - 열분해 : 열분해는 고온에서 유기물을 분해하여 바이오차를 생산하는 과정이다. 바이오차는 토양에 첨가될 경우 탄소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토양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3. 정책적 지원과 연구 개발 탄소중립적 축산분뇨 처리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연구 개발이 필수적이다. 정부는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자금을 지원하고, 농가에 대한 교육과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탄소중립적 처리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시장 창출이 필요하다. 4. 농가의 역할 농가 역시 탄소중립적 축산분뇨 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농가들은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분뇨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분뇨 처리 시설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결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축산분뇨의 처리 방향성은 기술적 접근과 정책적 지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탄소중립적 축산분뇨 처리는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수소환경뉴스
    • 칼럼
    2025-04-14
  • [칼럼][칼럼] 전북특별자치도, 올림픽과 자율주행으로 미래를 질주하다
    전북특별자치도 올림픽 유치와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의 미래 필자가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하여 LA와 샌프란시스코를 거닐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택시였다. 미국 시민들은 앱을 통해 기사가 없는 자율주행택시를 이용하는데 자율주행택시를 뒤따라가면서 느낌점은 정말 운전을 잘 한다는 것이다. 이와중에 전북이 국내에서 올림픽후보지에 선정됐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는데 올림픽유치를 기점으로 전북에도 자율주행택시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올림픽 유치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미래 교통 혁신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 특히, 올림픽과 연계한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은 전북을 스마트 모빌리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올림픽과 스마트 모빌리티의 만남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축제가 아니다.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이 거대한 행사는 도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촉진제가 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을 유치한다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최첨단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자율주행택시의 시범운행은 혁신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자율주행택시, 전북을 스마트시티로 변모시키다 자율주행 기술은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자율주행택시를 도입하기 위해 앞다투어 테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도 이에 동참해야 한다. 올림픽을 계기로 전북에서 자율주행택시를 시범운행한다면, 이는 지역의 스마트 모빌리티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다. 전북형 자율주행 모델의 가능성 전북은 도농복합 지역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대도시와는 다른 교통 환경을 고려한 자율주행 모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전주시와 군산시 같은 도심 지역에서는 도심형 자율주행택시를, 농촌 지역에서는 승합형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주요 경기장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면,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기술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자율주행택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정책적 지원도 필수적이다. 먼저, 5G 및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또한, 실증 테스트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마련하여 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이를 추진한다면,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전북 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행사 유치가 아니다. 이는 전북이 미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을 통해 전북을 최첨단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과 함께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이는 단순한 교통 혁신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위상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이제 전북이 미래로 나아갈 준비를 할 때다. 필자 : 송승룡(한국수소환경신문 발행인)은 사단법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있으며, 울산광역시, 충청남도등 지자체와 한국수소연합등 주요 수소산업 연구과제등을 수행하였으며, 전북과 우리나라의 수소산업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 : 수소경제및수소산업관련 주요기술동향분석및 시장전망과 기업종합분석(비티타임즈,2024). 수소산업벨류체인별 기술동향분석보고서(비티타임즈,2024), 수소산업기술용어사전(비티타임즈, 2022), 수소관련산업 분석보고서(비티타임즈 2024)
    • 기획특집
    • 오피니언
    2025-03-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