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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명 소장 칼럼] 해운대역, 기차가 멈춘 곳에서 바다의 희망이 출발한다.
    [한국수소환경신문] 이종명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소 소장 해운대역, 기차가 멈춘 곳에서 바다의 희망이 출발한다 이종명(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소장)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해운대역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플랫폼 위로 파도가 밀려오고, 레일 사이로 바다생물들이 헤엄쳐 다닌다. 그리고, 바다 속 '버려진 것들'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고 있다.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의 김정아 작가가 선사하는 이 기묘한 만남은, 버려진 기차역에서 버려진 바다의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얼마나 완벽한 우연의 일치인가. 사람들이 등을 돌린 공간에서, 사람들이 등을 돌린 바다의 절규를 듣게 되다니. 새로운 십장생, 플라스틱 쓰레기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해안을 채우면서 그 곳에 살던 민물가마우지가 사라지고 그 공간은 작품의 제목인 '빈 자리'가 되었다. 작가는 빈자리만큼 캔버스를 잘라내고 그 자리를 거울로 채웠다. 관람객이 빈 자리를 들여다 보면 자신의 얼굴을 발견하게 된다. 열 폭 병풍에 그려진 '신십장생도'는 더 충격적이다. 장수하는 생물들이 사라진 자리를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채우고 있다. 바깥 세상을 동경하는 친구에게 바다 속에도 좋은 것이 얼마든지 많이 있다고 노래하는 '언더더씨' 악보는 바다 쓰레기로 만들어졌다. 인간들이 염원한 불로장생의 꿈은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대신 이루어서 오래오래 바다에 남아 있을 것이다. 바다 속 청소부들의 연대 수중사진가 김혜진 다이버가 찍은 우리나라 바다 생물의 아름다움과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위협받는 생물들의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며 걸려있다. 제주도의 화려한 연산호, 연방 배에서 새끼를 낳고 있는 통영의 해마, 눈동자 속에 오로라를 담은 듯한 동해의 청베도라치... 그러나, 한 쪽에서는 버려진 통발에 갇혀 우럭이 죽어가고 있다. 버려진 통발은 누구도 원하지 않은 조업을 계속하는 '유령'이 되어 버렸다. 이런 폐어구를 청소하는 다이버들의 모습과 함께 바다 속을 청소하는 다양한 물고기들의 사진이 함께 걸린 것도 이채롭다. 누군가는 버리지만 또 누군가는 열심히 치운다. 사람도 수중생물도. 한 걸음의 마법 김정아 작가의 렌티큘러 작품은 마법을 부린다. 온갖 쓰레기로 뒤덮인 해변인데, 그림 앞으로 한 걸음 다가서자 순식간에 깨끗한 모래사장으로 변한다. 단순한 시각적 트릭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 한 걸음씩 다가선다면 정말로 이런 극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 플랫폼 자체가 이런 희망의 상징이다. 동해남부선 철도가 복선화되면서 문을 닫았던 기차역이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 되었다. 철도에는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지만, 덕분에 그동안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철로 너머의 공간을 시민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부산의 새로운 명소 해리단길이 되었다. 사람들이 한 걸음 다가서면서 버려졌던 기차역이 전시공연장이 되고, 기찻길 너머 외딴 동네가 관광명소로 변했다. 이번 전시에 많은 사람들의 한걸음이 더해져서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변화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 기차는 더 이상 오지 않지만, 옛 해운대역 플랫폼은 바다의 희망이 되어 줄 당신을 기다린다. 버려진 것들이 건네는 이야기는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종명 소장 주요약력 현)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소 소장 현) 국립공원 자문위원 현) UN 해양환경평가 기여전문가 전)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전) 사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전) 한국해양구조단 환경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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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 [공지] 한국수소환경신문 독자 및 필진 모집
    [한국수소환경신문]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한국수소환경신문 대표이사 홍성학입니다. 저희 한국수소환경신문은 2025년2월7일 창간식을 시작으로 수소경제와 환경 이슈 및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정보를 다양한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7일 한국수소환경신문 창간식 앞으로 본지는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기 위해 취재보도, 칼럼, 기고, 독자투고 자료를 폭넓게 수집하고자 합니다. ■ 참여 안내 ■ 대상자료 ▲ 수소 친환경 에너지 관련 취재 기사 등 ▲ 환경 기후 변화 탄소중립에 관한 칼럼 등 ▲ 수소 환경 현장 스케치 사진 자료 등 ▲ 지역 환경산업 연구 현장의 목소리와 기고문 등 ▲ 기타 ■ 제출방법 ■ 자료를 이메일 또는 문자 및 톡으로 송부해 주시면, 본지 편집팀이 확인 후 본 신문 온라인판에 송출할 계획입니다. ■ 편집 송출 절차 ■ ▲ 자료접수 ▲편집팀 검토 및 편집 구성 ▲ 한국수소환경신문 온라인 송출 ▲ 필요시 취재기자와의 후속 인터뷰 진행 ♣ 함께하는 이유 ♣ 한국수소환경신문은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 수소환경의 미래를 기록하고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플랫폼입니다. 본지는 여러분의 수소경제와 환경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담아서 더 풍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고자 취재보도, 칼럼, 기고문 등 기타 자료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자료 접수처 ■ ▲ 이메일 : [kkic1643@naver.com] ▲ 문의전화 : [010 4612 4361임석민 기획실장] 여러분의 소중한 원고와 자료가 대한민국의 수소환경의 지평을 열고, .한국수소환경신문의 내일을 함께 써 내려가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8월 11일 한국수소환경신문 대표이사 홍성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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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1
  • 전국초중등학생미술공모전 및 미술실기대회 정세영 학생의 "매운과자"
    [한국수소환경신문] 매운과자 탕정초등학교 3학년 정세영 "인간은 자연보호, 자연은 인간보호" 지난 6월20일 전국 초ㆍ중학생 미술공모전및 미술실기대회에서 충남 아산시에 있는 탕정초등학교 3학년 정세영 작 '매운과자' 작품이 저학년 자유화 부문 특선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초등학생 3학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파괴되어 가는 자연환경문제를 잘 표현했다. 기후변화, 대기오염, 해양오염, 산림파괴등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는 곧 인간생명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살아가기 위해 '매운과자'를 먹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작품으로 "인간은 환경과 한몸"이라는 작품으로 전국초중학생 미술공모전에서 저학년 자유화 특선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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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9
  •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지도부와 한남동 관저 만찬
    [한국수소환경신문]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 참석자들의 기념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 당을 이끈 지도부와 의원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의원, 김병기 의원, 서영교 의원, 안호영 의원 등 24명의 의원을 초청하여 만찬을 개최했다. 이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만찬을 갖는 것은 지난 4일 취임 이후 사흘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안호영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첫 번째 사명"이라고 강조하면서, 대선을 승리로 이끈 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겸손한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 국정 안정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며 "정치적 성과보다는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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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8
  • [속보]202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한국수소환경신문]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 2025년 6월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이 후보는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으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주요 공약으로내세웠다. 특히, 기본소득 도입과 주거 안정 정책, 그리고 공공의료 확충을 강조하며 많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책임과 사명으로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는 한국 정치사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는 취임후, 경제회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진짜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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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2025-06-03
  • [속보]제21대 대통령선거 방송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한국수소환경신문]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했다. KBS, MBS, SBS가 오늘(3일)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1.7%, 국민의 힘 김문수 39.3%를 얻었다. 이재명 후보가 12.4%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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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3

실시간 한국수소환경신문 기사

  •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에너지의 미래, 그 중심은 전북!
    [한국수소환경신문]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수소의 달 기념식’이 오는 2025년 11월 29일(토) 오후 2시,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전북환경교육포럼이 주관하며, (사)전북발전협회와 한국수소환경신문사가 협찬한다. ‘수소에너지의 미래, 그 중심은 전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국회의원, 전라북도의원, 전주시의원, 그리고 수소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수소 비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사에서는 ▲수소경제의 현재와 미래 ▲전북의 수소정책 방향 ▲수소산업 인프라 확충 및 지역 발전 전략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 각지의 수소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전북의 수소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관계자는 “전북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구축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 며 "이번 기념식이 전북의 수소정책과 산업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북이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개요------------------------------ 행사명: 2025 수소의 달 기념식 일시: 2025년 11월 29일(토) 14:00~16:00 장소: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대강당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235) 주최: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송승룡 이사장 주관: 전북환경교육포럼 김정헌 의장 협찬: (사)전북발전협회, 한국수소환경신문사
    • 한국수소환경신문
    2025-10-22
  • 산업부, SK그룹 및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기술나눔 행사 개최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10월 14일(화) 서울 양재 엘타워(오르체홀)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김연수 부사장, SK텔레콤 차호범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 50여 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SK그룹의 기술나눔은 2014년 SK하이닉스에서 시작한 후 2021년부터 그룹사 차원으로 확대되었으며 259개 중소·중견기업에 392건의 특허를 무상 이전하는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나눔대상 기술은 SK그룹이 선도하는 기술분야인 통신, 반도체, 화학·소재와, 신기술 분야인 스마트 의료 관련 특허들로 이루어졌다. 그중에서 ‘생체인증 기반 전자처방 서비스 인증 시스템’은 의료기관에서 종전의 종이처방전이 아닌 전자처방전을 생성한 후 환자의 생체정보 인증을 거쳐 약국으로 전송하는 기술로써, 가장 많은 기업의 관심을 모았다. 그 밖의 나눔기술으로는 ▲ 반도체 결함 자동분류 시스템(반도체 장치의 결함을 모델링하여 식별하는 시스템) ▲ 슬러리 재생장치(웨이퍼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슬러리를 재생하여 사용하는 장치) ▲ 나노입자 제조용액(금속 화합물의 용액으로 나노입자를 효율적으로 제조하는 기술)등이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나눔 수혜기업들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사업화 전략수립을 위한 특강과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도 병행하여 개최되었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제공된 SK그룹의 우수기술들은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똑똑한 기술이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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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4
  • [한국수소환경신문]보름달처럼 환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한국수소환경신문] 보름달처럼 환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 한가위를 맞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추석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2025년도는 특히 기후와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한국수소환경신문은 늘 그렇듯, 친환경 에너지와 수소환경의 정보를 꾸준하게 알리고,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납니다. 가족의 건강과 더 나은 내일의 꿈과 행복이 다 이루어져 모두가 웃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밝고 환한 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행복한 한가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10.3 ================================================================================ 한가위의 빛 달빛은 멀리 있는 이의 마음을 잇고 풍요는 나눔 속에서 더 깊어집니다. 오늘의 감사가 내일의 희망이 되어 가정에 환한 웃음이 머물기를 기원드립니다. 홍성학 시인(한국수소환경신문 대표이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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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 [홍성학 기고]실사구시(實事求是)와 공익위선(公益爲先)의 언론정신으로 미래를 열자.
    [한국수소환경신문] "실사구시(實事求是)와 공익위선(公益爲先)의 언론정신으로 미래를 열자. 언론은 사회의 거울이자 나침반이다. 거울은 있는 그대로를 비추어야 하며, 나침반은 올바른 길을 안내해야 한다. 그러나 언론이 현실을 외면하거나, 언론의 본분이 흔들린다면 그 본연의 사명은 잃고 만다. 사실을 올바르게 전하고, 공동체의 이익을 앞세울 때 비로소 제 역할을 다한다고 보겠다. 지금 절실히 요구되는 정신은 실사구시(實事求是)와 공익위선(公益爲先)이다. 실사구시는 사실을 사실대로 보는 태도이다. 선입견이나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진실"을 전달할 때 신뢰를 얻는다. 공익위선은 사적 이해가 아니라 공공의 선을 우선시 한다는 말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만큼 언론의 책임은 무겁다. 진실을 확인하는 눈, 공익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없다면, 길을 잃을수도 있다. 앞으로 언론이 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 사실에 충실하고, 공익을 우선하는 것, 이 두가지 원칙을 지킬때 비로소 언론은 신뢰받을 수 있고, 사회는 더 건강해질 수 있다. 그리고 그 길 끝에는 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한국수소환경신문은 앞으로도 실사구시와 공익위선의 언론정신을 바탕으로, 독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신문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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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8
  • [기고] 칭찬은 희망을 키우는 씨앗이다.
    [한국수소환경신문] 칭찬은 희망을 키우는 씨앗이다. 홍성학(한국수소환경신문 대표이사) "하루 세 번 칭찬을 합시다." 나실련 김종선 회장이 오랫동안 전해온 이 짧은 문장은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실천적 지혜이며,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언어의 품격을 되찾게 하는 선언의 말이다. 김종선 회장은 "나실련 칭찬합시다" 운동을 통해 일상속에서 칭찬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헌신해왔다. 바쁘고 각박한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서로의 장점을 보기보다 단점을 지적하기 쉽다. 그러나 김 회장은 "작은 칭찬이 모여 기적을 만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칭찬이야말로 희망을 키우는 씨앗임을 끊임없이 말하며 실천해왔다. 실제로 칭찬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가족에게 전하는 짧은 격려 한마디가 하루를 밝히고, 직장에서의 따뜻한 인정이 동료의 사기를 북돋운다. 아이에게 건네는 칭찬은 자존감을 심어주고, 어른에게 드리는 칭찬은 삶의 보람을 일깨운다. 칭찬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관계를 회복시키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손쉬운 치유의 언어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경쟁과, 냉소와 불신에 익숙해져 왔다.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말보다는 날 선 평가가 앞서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런 풍토 속에서 김종선 회장의 "칭찬합시다" 운동은 밝은 불빛처럼 우리 사회를 밝히고 있다. 칭찬이야말로 인간을 존중하는 출발점이며,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임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하루 세 번의 칭찬 챤스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가까운 가족에게,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한마디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작은 칭찬의 습관이 모이면 사회 전체가 변화한다. 서로를 격려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갈등은 줄어들고, 희망은 자라난다. 김종선 회장의 헌신과 실천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그가 제안한 칭찬의 힘은 단순한 도덕적 미덕을 넘어, 사회적 자산으로서 반드시 확산되어야 할 가치와 의미가 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칭찬합시다를 생활화 하여 칭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칭찬은 기적을 만든다." 이 말은 김종선 회장이 그동안 뿌려온 칭찬의 씨앗이다. 더 널리 퍼져, 서로 격려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좌측 김종선 나실련 칭찬합시다 세계운동본부 회장 ================================================================================ 칭찬의 꽃 작은 말 한송이 따뜻한 햇살이 되어 굳은 마음을 녹인다 "칭찬은 기적을 만든다"는 믿음은 이 시대의 메마른 땅에서 한올의 씨앗이 되어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 하루 세 번의 칭찬 챤스는 존중의 뿌리, 격려의 줄기 되어 사회 곳곳에 희망의 꽃을 피운다 꾸준한 실천은 한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한 도시의 품격을 세우며 결국 더 나은 나라를 향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나실련, 칭찬합시다. 가는 길 위에 우리 모두의 발걸음을 더해 "칭찬의 물결'이 더 넓게 퍼지기를 노래한다 홍성학(시인 / 수필가)
    • 한국수소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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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3
  • [공지] 한국수소환경신문 기자단 상견례 및 간담회(역량강화 워크셥) 안내
    [한국수소환경신문] 존경하는 한국수소환경신문 기자단 및 임직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한국수소환경신문은 수소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올바른 정보 전달과 심층 보도를 통해 업계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2025년 2월7일 창간하여 출범하였습니다. 이에 본 신문사는 뜻깊은 걸음을 함께 하기 위해 기자단 상견례 및 간담회(역량강화워크셥)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번 자리는 본지 기자단과 임직원분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보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행사개요 ▲ 행사명 : 한국수소환경신문 기자단 상견례 및 간담회(역량강화워크셥) ▲일시 : 2025년 9월27일(토요일) 오후2시 ▲장소 : 전주시 덕진구 벚꽃로 32 4층(북전주세무소 건너편) ▲주요 내용 : 1. 한국수소환경신문 발행인 인사말-(송승룡 회장) 2. 한국수소환경신문 기자단 소개 및 상견례-(김정헌 기획전략이사) 3. 한국수소환경신문 비전 및 운영 방향과 취재 방침 공유-(홍성학 대표이사) 4. 한국수소환경신문 향후 주요 보도 일정 협의-(송장기 취재본부장) 5. 자유 토론 및 네트워킹-(임석민 기획실장) 6. 기자단 및 임직원 임명장 수여 ▣ 참석대상 ▲ 한국수소환경신문 전속, 외부 기자단 및 임직원 전원 △송승룡 발행인(회장) △홍성학 편집인(대표이사) △김정헌 청소년 보호책임자(기획전략이사) △임석민(기획실장) △최훈일(총무이사) △오정환(대외협력이사) △송장기(취재본부장) △조현빈(미디어국장) △김민수(기자) △박정순(기자) △서성희(기자) △이수미(기자) △최미나(기자) △이병희(기자) △김연하(기자) △최금순(기자) △이남홍(기자) 이번 간담회(역량강화워크셥)는 본격적인 신문사 운영을 기자단과 함께 첫 출발을 다지는 자리이니 부득이한 사정이 없는 한 모두 참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한국수소환경신문의 여정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9월9일 한국수소환경신문 대표이사 홍성학 드림
    • 한국수소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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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공지] 제2기 수소환경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본지 기고 참여 안내
    [한국수소환경신문] 2025년 제2기 수소환경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생 기념사진 [공지] 제2기 수소환경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본지 기고 참여 안내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지난 8월 30일 제2기 수소환경지도사 양성과정을 성실히 마치신 수료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2기 수소환경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얻은 배움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수료자분들의 소감 및 후기를 본지 기고문 형태로 게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수소환경지도사의 활동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과 수소 환경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기고 내용 : 제2기 수소환경지도사 양성과정 참여 소감, 배운점, 향후 실천 계획 등 자유 서술 ▲분량 : A4 1매 내외(신문 기고 형식, 700~1000자내외) (기고자 사진1매 포함) ▲제출 방법 : 송장기 취재본부장 개인톡 및 이메일 civiljun@daum.net ▲문의 : 010 6273 6262(송장기 취재본부장) ▲제출 기한 : 2025년 9월30일 까지 수료자 여러분의 진솔한 목소리가 우리 지역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9월7일 한국수소환경신문 대표이사 홍성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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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7
  • [홍웅식 박사 칼럼]『당신의 삶은 어떤 이야기입니까?』 - 내 인생의 펜대를 남에게 맡기지 마세요. -
    [한국수소환경신문] 홍웅식 경영학 박사 『당신의 삶은 어떤 이야기입니까?』 - 내 인생의 펜대를 남에게 맡기지 마세요. - ● 내 인생의 펜대는 내가 쥐는 것 살다 보면 때때로, 내가 주인공인 이 무대 위에서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원치 않는 사건들이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오고, 타인의 무심한 말 한마디에 마음의 돛이 찢겨나갈 때, 우리는 속절없이 가라앉으며 생각합니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 ‘나는 늘 불운을 타고났나 봐.’ 하지만 잠시 멈춰, 고요히 주변을 돌아보세요. 같은 폭풍우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만의 항로를 개척해나가는 배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튼튼한 돛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바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렌즈’, 즉 해석의 차이입니다. 인생은 우리에게 던져진 환경이나 조건의 총합이 아닙니다. 그것은 매 순간 우리가 내리는 판단과 선택이 엮여 만들어지는 한 편의 이야기와 같습니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어떤 요리사는 진수성찬을, 어떤 요리사는 평범한 음식을 만드는 것처럼, 우리 앞에 놓인 사건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삶의 맛과 향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늘, 당신의 주방에 잠들어 있던 특별한 레시피, 나의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재구성하는 지혜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 마음의 날씨를 바꾸는 이야기의 힘, ABCD 모델 우리의 감정은 종종 사건 그 자체보다 사건에 대한 ‘해석’에 의해 좌우됩니다. 속상하고 기분 나쁜 일이 생겼을 때, 그 감정에 그대로 빠져드는 대신 한 걸음 떨어져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때 ‘ABCD 모델’이라는 아주 특별한 안경을 써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막연한 구호가 아닙니다. 내 감정의 실타래를 차근차근 풀어내고, 엉킨 부분을 스스로 바로잡아 새로운 이야기를 엮어가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우리의 감정은 마치 날씨와 같아서, 사건이라는 구름이 몰려올 때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붑니다. 하지만 그 구름의 색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우리 마음속에 떠 있는 ‘해석’이라는 태양입니다. 기분이 태풍처럼 휘몰아칠 때, 그 감정에 휩쓸려 표류하는 대신 잠시 멈춰 서서 내 마음의 지도를 들여다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때 ‘ABCD 모델’은 가장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이것은 막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해”라고 외치는 공허한 구호가 아닙니다. 내 감정의 뿌리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차근차근 되짚어가며, 부정적인 생각의 매듭을 스스로 풀어내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는 구체적이고 따스한 안내서입니다. • A (Activating Event): 당신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킨 그 일은 무엇인가요? 감정의 동요가 시작된 객관적인 사건을 가만히 떠올려봅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담담하게 사실만을 기록하는 단계입니다. • B (Belief):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했나요? 사건이 발생한 직후, 마치 자동반사처럼 당신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생각, 즉 당신의 ‘믿음’을 정직하게 적어보는 시간입니다. “역시 나는…”, “그 사람은 분명…”과 같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 C (Consequence): 그 해석의 끝에 어떤 감정과 행동이 남았나요? 그 믿음이 불러온 결과를 마주합니다. 가슴을 무겁게 짓누르던 감정들(슬픔, 분노, 불안, 무력감 등)과 나도 모르게 취했던 행동들(말을 멈추거나, 자리를 피하거나, 누군가를 원망하는 등)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단계입니다. • D (Disputation): 그 해석은 정말 유일한 진실일까요? 이제, 이 모델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단단하게 굳어진 나의 해석에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질문을 던져보는 ‘논박’의 시간입니다. “정말 그럴까?”, “100% 확실한 사실이야?”, “혹시 다른 가능성은 없을까?” 스스로에게 다정한 변호사가 되어 다른 관점을 찾아보는 이 과정이야말로, 부정적인 각본을 수정할 수 있는 황금 열쇠입니다. 이 네 개의 질문을 차례로 통과하며, 우리는 감정의 노예가 아닌 주인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이야기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이것이 바로 어떤 시련에도 부러지지 않는 회복탄력성의 시작입니다. ● 회의실의 상처를 성장의 디딤돌로 어느 평범한 오후, 당신은 며칠 밤을 새워 준비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팀 회의에서 발표했습니다. 동료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내심 기대를 품었지만, 결정권을 가진 팀장은 아무런 표정 없이 “네, 다음 안건으로 넘어가죠.”라고 말합니다. 순식간에 온몸의 피가 식는 듯한 기분. 자, 이 차가운 순간에 따스한 ABCD 모델의 렌즈를 꺼내 들어볼까요? • A (사건): 팀 회의에서 내가 열심히 준비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 팀장이 별다른 반응이나 코멘트 없이 바로 다음 안건으로 진행했다. • B (해석): “내 아이디어는 쓰레기였구나. 나는 역시 이 팀에서 중요한 사람이 아니야. 내 의견은 들을 가치조차 없는 거겠지.”, “팀장은 나를 처음부터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어. 내가 무능하고 자격 미달이라고 생각하는 게 틀림없어.” • C (결과): 심한 모멸감과 실망감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분노로 얼굴이 붉어졌지만, 한편으로는 극심한 무력감에 빠져 입을 굳게 닫아버렸다. 회의가 끝나자마자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도망치듯 자리를 떴고, 그날 저녁 내내 ‘회사를 그만둘까’ 하는 생각에 잠을 설쳤다. • D (논박): “잠깐, 정말 내 아이디어가 쓰레기였다고 단정할 수 있나? 옆자리 김 대리님은 발표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해 줬잖아.”, “팀장이 반응이 없었던 건, 오늘 반드시 처리해야 할 다른 중요한 안건들이 많아서 시간 관리를 하느라 그랬을 수도 있지 않을까?”, “혹은 내 아이디어가 지금 당장의 이슈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검토할 사안이라 일단 머릿속에 담아둔 것일 수도 있어.”, “내가 ‘무시당했다’고 느끼는 이 감정이, 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나만의 해석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 않을까?” 어떤가요? 단단하게 굳어 있던 부정적인 생각에 작은 균열이 생기지 않나요? 이 작은 틈으로 새로운 해석의 빛이 들어옵니다. 이처럼 스스로에게 다정한 질문을 던지는 순간, 어둡고 차가웠던 감정의 동굴에 한 줄기 빛이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단단했던 부정적 믿음에 작은 틈이 생기고, 그 틈으로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들이 피어납니다. ● 매일 10분, 내 운명의 각본을 수정하는 시간 이 놀라운 변화는 단 한 번의 시도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마치 헬스장에서 근육을 키우듯, 우리 마음에도 꾸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매일 밤 잠들기 전 단 10분, 오늘 하루 당신의 마음을 가장 무겁게 했던 감정적인 사건 하나를 꺼내어 ABCD 모델에 따라 조용히 기록해보세요. 처음에는 B(믿음/해석) 단계에서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너무나 강력해서 D(논박) 단계가 어색하고 억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꾸준히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뇌는 새로운 길을 내기 시작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향하던 낡고 좁은 오솔길 대신, 다채롭고 긍정적인 해석으로 향하는 넓고 새로운 고속도로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습관이 곧 성격이고, 성격이 곧 운명’이라는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닙니다. 매일의 작은 습관이 당신의 내면을 바꾸고, 바뀐 내면은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게 하며, 결국 당신의 운명까지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이 10분의 기록은 단순히 감정을 배설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나의 삶이라는 이야기의 저자로서, 오늘의 엔딩을 수정하고 내일의 프롤로그를 희망으로 채우는 가장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시간입니다. ● 오늘의 새로운 이야기 (긍정적 스토리텔링) “오늘 회의에서 내 의견이 즉각적인 환호를 받지는 못했지만, 그것이 나의 가치나 아이디어의 잠재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세상의 모든 위대한 제안이 첫 순간부터 박수를 받는 것은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수많은 고민 끝에 내 목소리를 용기 내어 세상에 내놓았다는 사실 그 자체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또 한 뼘 성장했다. 나의 제안은 더 나은 때를 기다리며 내 안에서 더욱 단단하게 숙성될 것이다.” 인생이라는 거대한 책의 저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입니다. 어제까지의 이야기가 슬픔과 후회로 가득했다 해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손에는 언제든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수 있는 ‘선택’이라는 펜이 쥐어져 있으니까요. 오늘, 당신의 판단과 선택으로 삶의 가장 빛나는 페이지를 써 내려가시길 응원합니다. ※ ABCD 모댈 이론 ABCD 모델을 창시한 사람은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엘리스(Albert Ellis)입니다. 엘리스는 1955년에 합리정서행동치료(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REBT)를 개발했으며, ABCD 모델은 이 치료법의 핵심적인 이론입니다. 원래는 어떤 사건(A, Activating Event)이 우리의 신념(B, Belief)을 거쳐 결과(C, Consequence)를 낳는다는 ABC 이론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비합리적인 신념을 적극적으로 논박(D, Disputation)하는 단계를 추가하여 현재의 ABCD 모델(나아가 새로운 효과(E, Effect)를 보는 ABCDE 모델)로 발전시켰습니다. 이 모델은 인지행동치료(CBT, Cognitive Behavioral Therapy)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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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1
  • [성민재 시인 기고] 백두산 천지에서 마주한 나
    [한국수소환경신문] 백두산 천지에서 마주한 나 성민재 시인 5박 6일의 백두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며, 여행은 설렘만을 주지 않는 다는 사실을, 그리고 나는 새로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여정 이었음을 깨달았다. 여행 내내 몸이 불편해 차안에서 힘겨운 순간들을 겪었고, 마음마저 위축되곤 했다. 그러나 불편함 속에서도 잊지 못할 순간들이 있었다. 압록강 단교 앞에서 느낀 역사적 무게,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천지의 아름다움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벅찬 감동을 주었다. 마치 하늘과 땅이 동시에 나를 껴안아 주는 듯했고, 그 순간만큼은 지난 고생이 한순간에 씻겨 내려가는 듯 환희를 느꼈다. 이번 여행은 내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시간이었다. 앞으로 삶에서도 자연과 역사 앞에서 겸허히 서고, 나를 단단히 세워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겠노라고, 백두산 천지 앞에서 나는 다짐했다. 백두산 천지 성 민 재 어머니의 사랑처럼 높고 푸르다 끝없는 하늘을 품은 천지여 북파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거대한 그릇에 담긴 고요 세상 모든 울음을 삼킨 듯 깊은 침묵이 흐른다 내 마음도 그 물결에 씻겨 맑은 강물이 되어 흘러가고 사람들로 가득 찬 자리는 한 송이 구름이 머문 듯 신비롭다 천지는 단순한 호수가 아니다 어머니의 품 세상 모든 생명을 안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거룩한 자궁 나는 다짐한다 이 위대한 품에 언젠가 어머니와 함께 서리라 사랑의 근원 앞에서 우리의 삶 또한 정화되리라 그리고 기도한다 끊어진 민족의 강물이 다시 하나로 흐르게 하소서 남과 북이 서로를 품어 조속히 통일의 꽃을 피우리니 천지는 그날을 위해 푸른 침묵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 성민재 시인 주요약력 전북특별자치도 진안 동향 출생 / 전북문인협회 시 부문 신인작품상 / 전북시인협회 정회원 / 전주문인협회 정회원 / 전북신문학회 정회원 / 한국그린문학회 정회원 /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 저서 : 바퀴벌레와 사과나무(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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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박희승 의원 , 남원장수임실순창 행안부 특별교부세 11 건 50 억원 확보 !
    [한국수소환경신문] 박희승 국회의원(남원, 장수, 임실, 순창) 박희승 의원 , 남원장수임실순창 행안부 특별교부세 11 건 50 억원 확보 ! - 지역 현안 적기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 지역민과 꾸준한 소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박희승 국회의원 ( 남원장수임실순창 , 더불어민주당 ) 은 ‘2025 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 ’ 총 11 건에 50 억원의 국비가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먼저 남원의 경우 3 건 , 12 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 . ① 송동면 백평지구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보수 사업 (5 억원 ) 은 용수로 개보수를 통해 농업 경쟁력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영농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 ② 인재학당 건립사업 (4 억원 ) 은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것이다 . ③ 도통동 교통취약지역 보행자보호 시설물 설치 (3 억원 ) 는 보행 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 장수는 3 건 , 15 억원으로 ① 장수중학교 앞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5 억원 ) 은 교통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② 장수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5 억원 ) 은 다양한 문화공간이 부족한 장수 지역에 지역 주민들에게 전시 , 공연 ,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 급경사 지역의 붕괴위험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③ 선창 1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도로사면 정비사업 (5 억원 ) 도 반영됐다 . 이어 임실은 2 건 , 11 억원으로 ①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8 억원 ) 은 면청사 , 체육시설 , 공공도서관 등의 기능을 복합화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 문화 ·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하여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순환도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② 국사봉 전망대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 (3 억원 ) 을 통해 자연재해 예방 및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다 . 끝으로 순창은 3 건 , 12 억원으로 ① 순창읍 신촌길 인근 수변길 조성사업 (7 억원 ) 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도환경 및 우수한 경관 조성에 이바지하고 , ② 정밀안전점검 결과 C 등급인 배재교 교량 보수공사 (2 억원 ) 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 또 , 하천 재해예방 등 효율적 관리를 위한 ③ 경천 하류 하상정비 사업 (3 억원 ) 도 포함됐다 . 박희승 의원은 “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지역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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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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