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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안호영 작가의 『혜안』을 읽고
국회의원 안호영 작가의 『혜안』을 읽고 홍성학 안호영 작가의 『혜안』은 단순한 정치인의 회고록이 아니다. 이 책은 한 변호사의 초심에서 출발해 중앙 정치의 중심에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까지의 사유와 실천을 담은 기록이자,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안호영 작가의 정책 비전서이다. 책의 출발점은 분명하다. “법을 사람 쪽으로 세운다”는 다짐이다. 저자는 법이 추상적 규범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을 보호하고 공동체의 공공성을 지키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변론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법의 정신은 정책으로 확장되고, 이는 다시 국가 운영의 틀을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간다. 변호사에서 정치인으로의 이동은 직업의 변화가 아니라, 실천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선택으로 읽힌다. 『혜안』의 핵심은 ‘주권의 그릇’을 바꾸자는 제안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발전 모델이 수도권 중심의 집중 구조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권한과 재정, 정책 결정의 구조를 과감히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행정 대개조와 소통의 정치는 그 수단이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요구다. 특히 인상적인 대목은 전북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저자는 전북을 ‘혁명의 땅’으로 기억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그 역사적 자산을 미래 산업의 동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역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 에너지 자립의 방향, 첨단산업 기반 구축 등은 지역을 보호의 대상으로 두는 대신 경쟁력의 주체로 세우려는 전략이다. 전북은 더 이상 주변이 아니라, 새로운 국가 균형발전 모델의 실험장이자 중심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책 전반에 흐른다. 또한 저자는 역사적 사상과 현재를 연결한다. 정여립이 꿈꾸었던 대동세상의 이상과 전봉준이 보여준 불의에 대한 저항은, 오늘의 도민주권과 자치의 가치로 재해석된다. 이는 지역의 정체성을 미래 전략의 철학적 기반으로 삼으려는 시도다. 무엇보다 『혜안』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실천의 실력은 진심에서 나온다”는 태도 때문이다. 저자는 성과를 나열하기보다, 왜 그 선택을 했는지, 어떤 문제의식이 그를 움직였는지를 설명한다. 정치적 주장 이전에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즉 ‘혜안’을 공유하려는 시도다. 이 책은 전북을 이야기하지만,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균형발전은 가능할 것인가, 지역은 스스로의 운명을 설계할 수 있는가, 주권은 어디에서 완성되는가. 『혜안』은 그 질문에 대한 한 정치인의 응답이며, 독자에게도 사유의 과제를 남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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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전북교육감 출마선언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가 전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4년을 초등교사로 재직한 유 대표는 1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교육과 미래교육, 전인교육, 그리고 격차 해소를 강조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 대표는 전북교육의 위기가 아닌 전북교육의 기회를 강조하며 전북교육 구성원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낼 리더십의 필요성을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교육·교육행정 공부와 현장에서 교사 경험까지 두루 거친 자신이 교육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유 대표는 “교육감과 교육청의 역할은 정상적인 학교풍경의 일상화를 유지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수업을 돕고, 교육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며, 그들이 꿈을 찾아 이뤄가도록 다양한 경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 공공교육・공공돌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 AI 기술 기반의 행정・평가・공간 혁신 ▲ 인문・예술・환경 소양 함양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 ▲ 민간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참여한 종합전형 점검단 구성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대상 학년 확대 ▲ 마이스터고 확대 등 특성화고 역량 강화 ▲ 기초학력지도를 위한 학습코칭단 운영 ▲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새로운 리더십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잘못되고 묵은 제도・관행을 철폐할 것이며, 책임교육 실현과 미래교육 완성, 전인교육과 격차 해소를 이루어 전북교육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핵심 공약을 발표하였다. 첫째, 공공교육・공공돌봄 구축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책임교육"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AI의 교육적 활용으로 전북형 "미래교육" 완성하겠습니다. 셋째, 인성교육・시민성교육 강화로 "전인교육" 이루겠습니다. 넷째, 학교 격차・지역 "격차 해소", 교육약자 지원 우선하겠습니다. 유 대표는 “교사 되길 잘했다, 교육청에서 일하는 게 보람차다, 전북에서 아이 공부시키는 게 자랑스럽다”라는 말이 나오게끔 하겠다며, “아이 한명 한명이 존중받는 교육, 꿈을 이뤄가는 교육, 배움이 즐거운 교육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리더십, 교직원을 존경하는 겸손한 리더십, 지역의 협력을 이끄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전북교육의 재도약을 이루어 전북교육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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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시인,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한국수소환경신문] 홍성학 시인,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삶의 여운을 따뜻한 문장으로 담아낸 감성 수필가의 탄생 오는 2025년 11월 1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별빛도서관에서 ‘제8회 남양주문학제 및 출판기념회 & 문학상 시상식’에서 홍성학 시인이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한다. 홍성학 시인(수필가)은 「순창의 여름, 아버지의 그늘」 외 2편의 수필을 통해 삶의 이면에 담긴 인간의 따뜻한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학 시인 (수필가)의 작품은 일상의 기억 속에서 피어나는 회상과 가족애, 그리고 인간 내면의 온기를 담담하게 풀어내 깊은 울림을 전했다고 심사위원단은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홍성학 시인 (수필가)의 글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진정성을 잃지 않는 문체로 독자의 마음을 끌어당긴다”며 “생활의 단편을 시적 감성으로 녹여낸 점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수상 소감에서 홍 시인 (수필가)은 “삶의 한 장면을 글로 옮기며 그 속의 감정과 관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됐다”며 “글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면 그것이 제가 글을 쓰는 이유,”라고 밝혔다. 홍성학 시인 (수필가)은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겸손하게 글을 쓰며, 세상의 빛과 그림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문학제는 『별빛문학』과 『별빛선교회』가 공동 주최하고, 별빛문예회, 연안문학회, 별빛방송, 더최고신문, 내외신문, 별빛마을작은도서관 협찬, 별빛문인회에서 주관, 도서출판 별빛문학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인문학상 시상과 함께 시 낭송, 축하공연, 출판기념회가 진행돼 지역 문학인들의 교류의 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수상자: 홍성학 시인(수필가)■ 수상부문: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작: 「순창의 여름, 아버지의 그늘」 외 2편■ 시상식 일시: 2025년 11월 1일■ 장소: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별빛도서관■ 주최: 계간 『별빛문학』 홍성학 시인 주요 약력 ▲ 전라북도 순창 출생 ▲ 1992 원광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 문학사 ▲ 경영학사 ▲ 2024 한국그린문학 『아버지』 외 2편으로 시인 등단 ▲ 2024 한국예인문학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 2025 별빛문학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 제22회 대한민국 환경문화 대상 시 부문 최우수상 ▲ 제2회 시 부문 맥파문학상 ▲ 제18회 향촌문학대상 시 부문 특별대상 ▲ 제29회 시 부문 한석봉문학상 ▲ 2024 대한민국 훌륭한 문화기획가 공로부문 대상 ▲ 2024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최초100인 시화전 운영위원장 ▲ 제5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시낭송대회 추진위원장 ▲ 2024 한국그린문학&코리아플러스 신춘문예 추진위원장 ▲ 2025 한국그린문학회 사무총장 ▲ 전북시인협회 회원 ▲ 전주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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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그린문학회 정기총회 및 제6대 김영붕 회장 취임식 성료
[한국수소환경신문] 2025 한국그린문학회 정기총회 및 제6대 김영붕 회장 취임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서을지 화예명인) “문학의 생명력으로 녹색미래를 향해” — 김영붕 신임 회장 취임… 문학의 공공성과 생태적 가치를 강조 한국그린문학회(발행인 이삭빛, 회장 김영붕, 사무국장 성민재)는 지난 10월 25일(토) 오후4시 명가 초원갈비 2층 장미홀에서 1부 홍성학 사무총장(한국수소환경신문사 대표이사), 2부 노상근 문화만세 회장 사회로 ‘2025 한국그린문학회 정기총회 및 제6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임 김영붕 회장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출처=서을지 화예명인) 홍성학 사무총장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성민재 사무국장), 신임 김영붕 회장 임명장 수여 및 취임사, 이삭빛 발행인 환영사, 윤석정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축사, 박현주 시낭송가 축시 낭송(김영붕 시인의 백설의 발걸음), 몽촌 한봉수 시낭송가 축시 낭송(니체, 초인의 계단), 정현덕 편집장(이삭빛 시인의 시평 백설의 발걸음) 낭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삭빛 발행인과 2부 사회자 문화만세 노상근 회장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출처=서을지 화예명인) 이번 행사에는 한국그린문학회 회원과 문학계 인사, 문화예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열린 제6대 회장 취임식에서는 김영붕 시인이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한국그린문학회 등단 멤버로서 시, 수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매천 황현의 한시 2,027수 최초 완역(전5권) 저자이기도 하다. 김영붕 회장은 취임사에서 “문학은 단순한 예술 활동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고 사회를 치유하는 힘을 지닌 생명체”라며 “우리 문학회는 녹색문학의 가치를 지켜나가며, 기후위기 시대에 문학이 해야 할 사회적 역할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좌측 부터 성민재 사무국장, 김영붕 회장, 홍성학 사무총장 (사진 출처=서을지 화예명인) 또한 김영붕 회장은 “회원 모두가 ‘생태적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문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발행인 이삭빛 문학박사, 노상근 문화만세 회장, 이철원 교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김영붕 회장, 김병열 감사, 홍성학 사무총장, 성민재 사무국장, 김명순 사무차장, 정현덕 편집장, 박현주 재무국장, 서을지 위원 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노상근 문화만세 회장 사회로 감성과 예술로 피어난 김영붕 한국그린문학회 회장과의 만남 축하 시낭송 김영붕 시인의 "바리데기 내사랑" 김지연 시인, 음악 공연 이철원 팬플룻 연주자, 축시 낭독 이삭빛 시인의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 최명자 시낭송가 등으로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한국그린문학회는 2010년 창립 이래,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문학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한국그린문학상’을 제정해 친환경 문학 창작을 장려하고, 환경문학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녹색문학의 저변을 넓혀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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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소환경신문·(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독도의날 기념행사 성료
10월 25일(토)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형 독도문화제 및 플래시몹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랑 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수소환경신문'·'(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전북교육청'·'전주비전대학교 공간정보 특성화 사업단'이 후원했다. 또한 심정민 독도사랑문화진흥원장,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송승룡 이사장, 김성규 시의원, 조지훈 (전)경제통상진흥원장, 송장기 한국수소환경신문 취재본부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2025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독도홍보 관련된 사진 등을 전시하며 개회식, 기념사, 축사, 시상식, 태권도 퍼포먼스,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현장에는 독도 현지 영상과 3D 모형, VR 영상체험 등 시민 체험형 전시관이 운영되어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생생히 전달하고, 특히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펼쳐지는 플래시몹 경진대회는 전북지역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여 풍남문 광장과 경기전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를 주관했던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송승룡 이사장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미래 세대가 독도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며 "매년 독도의날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승룡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 행사를 관람하던 전주시민들은 "잊혀져가는 독도를 다시한번 우리땅으로 일깨워준 행사"라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행사를 주최한 단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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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한국수소환경신문, ‘독도문화진흥원’ 발대식 개최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둔 10월 24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에서 ‘독도문화진흥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 수호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비전대학교 지적토목학과 심정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우병훈 총장과 송승룡 한국수소환경신문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양 축사자는 “독도는 우리 민족의 자존과 역사를 상징하는 소중한 영토”라며 “교육과 문화 활동을 통해 독도 사랑을 널리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비전선포식'에서는 독도문화 진흥과 영토 주권 수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 인사들이 함께하는 '독도 플래시몹'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주비전대학교 '독도문화진흥원'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독도 관련 교육·연구·문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세대가 중심이 되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독도문화진흥원 초대원장 심정민 교수는 “독도문화진흥원이 우리 사회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시키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전주비전대학교는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독도문화진흥원 초대원장 심정민 교수(비전대학교 지적토목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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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안호영 작가의 『혜안』을 읽고
- 국회의원 안호영 작가의 『혜안』을 읽고 홍성학 안호영 작가의 『혜안』은 단순한 정치인의 회고록이 아니다. 이 책은 한 변호사의 초심에서 출발해 중앙 정치의 중심에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까지의 사유와 실천을 담은 기록이자,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안호영 작가의 정책 비전서이다. 책의 출발점은 분명하다. “법을 사람 쪽으로 세운다”는 다짐이다. 저자는 법이 추상적 규범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을 보호하고 공동체의 공공성을 지키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변론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법의 정신은 정책으로 확장되고, 이는 다시 국가 운영의 틀을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간다. 변호사에서 정치인으로의 이동은 직업의 변화가 아니라, 실천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선택으로 읽힌다. 『혜안』의 핵심은 ‘주권의 그릇’을 바꾸자는 제안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발전 모델이 수도권 중심의 집중 구조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권한과 재정, 정책 결정의 구조를 과감히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행정 대개조와 소통의 정치는 그 수단이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요구다. 특히 인상적인 대목은 전북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저자는 전북을 ‘혁명의 땅’으로 기억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그 역사적 자산을 미래 산업의 동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역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 에너지 자립의 방향, 첨단산업 기반 구축 등은 지역을 보호의 대상으로 두는 대신 경쟁력의 주체로 세우려는 전략이다. 전북은 더 이상 주변이 아니라, 새로운 국가 균형발전 모델의 실험장이자 중심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책 전반에 흐른다. 또한 저자는 역사적 사상과 현재를 연결한다. 정여립이 꿈꾸었던 대동세상의 이상과 전봉준이 보여준 불의에 대한 저항은, 오늘의 도민주권과 자치의 가치로 재해석된다. 이는 지역의 정체성을 미래 전략의 철학적 기반으로 삼으려는 시도다. 무엇보다 『혜안』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실천의 실력은 진심에서 나온다”는 태도 때문이다. 저자는 성과를 나열하기보다, 왜 그 선택을 했는지, 어떤 문제의식이 그를 움직였는지를 설명한다. 정치적 주장 이전에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즉 ‘혜안’을 공유하려는 시도다. 이 책은 전북을 이야기하지만,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균형발전은 가능할 것인가, 지역은 스스로의 운명을 설계할 수 있는가, 주권은 어디에서 완성되는가. 『혜안』은 그 질문에 대한 한 정치인의 응답이며, 독자에게도 사유의 과제를 남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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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안호영 작가의 『혜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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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전북교육감 출마선언
-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가 전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4년을 초등교사로 재직한 유 대표는 1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교육과 미래교육, 전인교육, 그리고 격차 해소를 강조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 대표는 전북교육의 위기가 아닌 전북교육의 기회를 강조하며 전북교육 구성원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낼 리더십의 필요성을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교육·교육행정 공부와 현장에서 교사 경험까지 두루 거친 자신이 교육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유 대표는 “교육감과 교육청의 역할은 정상적인 학교풍경의 일상화를 유지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수업을 돕고, 교육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며, 그들이 꿈을 찾아 이뤄가도록 다양한 경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 공공교육・공공돌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 AI 기술 기반의 행정・평가・공간 혁신 ▲ 인문・예술・환경 소양 함양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 ▲ 민간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참여한 종합전형 점검단 구성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대상 학년 확대 ▲ 마이스터고 확대 등 특성화고 역량 강화 ▲ 기초학력지도를 위한 학습코칭단 운영 ▲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새로운 리더십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잘못되고 묵은 제도・관행을 철폐할 것이며, 책임교육 실현과 미래교육 완성, 전인교육과 격차 해소를 이루어 전북교육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핵심 공약을 발표하였다. 첫째, 공공교육・공공돌봄 구축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책임교육"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AI의 교육적 활용으로 전북형 "미래교육" 완성하겠습니다. 셋째, 인성교육・시민성교육 강화로 "전인교육" 이루겠습니다. 넷째, 학교 격차・지역 "격차 해소", 교육약자 지원 우선하겠습니다. 유 대표는 “교사 되길 잘했다, 교육청에서 일하는 게 보람차다, 전북에서 아이 공부시키는 게 자랑스럽다”라는 말이 나오게끔 하겠다며, “아이 한명 한명이 존중받는 교육, 꿈을 이뤄가는 교육, 배움이 즐거운 교육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리더십, 교직원을 존경하는 겸손한 리더십, 지역의 협력을 이끄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전북교육의 재도약을 이루어 전북교육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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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전북교육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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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김환생 시인의 "만경강 萬頃江"(제1회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전 출품작)
- [한국수소환경신문] 김환생 시인의 "만경강 萬頃江"(제1회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전 출품작) 밤마다 만경강엔 눈물이 흐른다 가난을 강물엔 풀면 한 천년쯤 솔 빛으로 흐를까? 평생을 빈손인 가을에도 숯불 다림질로 가난을 곱게 펴 오신 어머니 어머니의 굽은 등이 노령蘆嶺처럼 서러운데 기러기 시린 울음 만경강을 맴돌다 별빛으로 흐른다 김환생 시인 주요약력 ▲1997년 "월간 순수문학" 時 등단 ▲시집 「만경강萬頃江」, 「노송老松」, 「낙일落日」 ▲전북문인협회 이사 ▲전주문인협회 이사 ▲전북시인협회 이사 ▲수상 : 미주지회문학상, 향토작가상,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문학), 샘터문학상 본상 특별작품상, 한용운문학상 중견부문 특별작품상, 대한민국중견부문 대상, 한국문학상 본상 특별창작상, 한용운문학상 중견부문 대상, 시와창작 특별문학대상, 제1회 별빛문학상, 제32회 순수문학 대상 등 다수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교장 역임 ▲석정문학관 사무국장 역임 김환생 시인의 「만경강萬頃江」을 읽고 홍성학 (시인/ 수필가/제1회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전 운영위원장) 김환생 시인의 「만경강萬頃江」은 한 줄기 강물에 실린 민초의 삶과 어머니의 헌신을 서정적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이 시는 단순한 향토의 풍경을 노래한 것이 아니다. 가난과 세월, 그리고 모성의 숭고함을 만경강의 물결 속에 절묘하게 투영하고 있다. “가난을 강물에 풀면 / 한 천년쯤 / 솔빛으로 흐를까?”라는 대목은, 생의 고단함을 초월하려는 시인의 깊은 성찰이자, 고통조차 자연의 일부로 승화시키는 시적 지혜를 보여준다. 이 물음은 단지 개인의 탄식이 아니라, 한국 근대사의 아픔을 품은 집단적 정서의 울림이다. 또한 시의 중심에는 어머니가 있다. “숯불 다림질로 / 가난을 곱게 펴 오신 / 어머니”라는 구절은, 가난을 수치로 여기지 않고 삶의 주름을 다림질하듯 곱게 펴 나가신 어머니의 인내를 상징한다. 어머니의 굽은 등은 노령의 서러움이자, 시대의 무게를 짊어진 민중의 삶과 일맥이 통한다. 마지막 연에서 “기러기 / 시린 울음 / 만경강을 맴돌다 / 별빛으로 흐른다”는 결구는, 슬픔의 정화를 통한 초월의 미학을 완성한다. 슬픔이 별빛으로 승화되는 이 순간, 시인은 인간의 고통을 미학으로 변환시키는 시적 구도자의 경지에 이른다. 결국 「만경강萬頃江」은 한 편의 서사시이며, 동시에 모성에 대한 헌시이기도 하다. 김환생 시인은 이 작품을 통해, 잊히지 않는 강물처럼 우리 민초의 삶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음을, 그리고 그 끝에는 언제나 어머니의 사랑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김환생 시인님께 드리는 인사말 존경하는 김환생 시인님께, 가을의 끝자락에서 시인님의 작품 「만경강萬頃江」을 다시 읽으며, 그 깊은 정서와 따스한 인간애에 마음이 머뭅니다. 삶의 결을 시의 언어로 아름답게 다듬어내신 시인님의 열정과 헌신에 진심 어린 존경을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마다 순조롭고 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앞으로도 시인님의 시편들이 더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희망과 울림으로 흐르기를 소망합니다. 깊어가는 계절, 건강과 평안을 함께 빕니다. 감사합니다. 2025.11.11 홍성학 기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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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김환생 시인의 "만경강 萬頃江"(제1회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전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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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時)] "곰소항" 지당(芝堂) 유혜경 시인 [제1회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전 출품작]
- [한국수소환경신문] 곰소항 지당(芝堂) 유혜경 풀치를 잘 드시던 할머니 생각나서 갈매기 꾹꾹 우는 곰소항 찾아가니 비릿한 부두 풍경에 물둥이가 겹치네 틀니엔 물메기가 효자라 하셨는데 어디서 날 부르는 정답던 그 목소리 어물전 빙빙 돌다가 솟구치는 그리움 파도가 몰아치고 바람이 거세어도 오로지 내 편이던 세상의 바람막이 오늘밤 파랑 예보에 꿈에라도 오실까 유혜경 시인의 〈곰소항〉을 읽고 홍성학 시인(수필가) 바람결에 실려오는 짠내가 코끝을 간질인다. 유혜경 시인의 ‘곰소항’은 단순히 바다를 묘사한 시가 아니다.곰소항은 할머니의 향수가 배어 있는 기억의 바다요, 잊혀진 마음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다. 풀치를 잘 드시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갈매기 우는 포구를 찾아가는 시인의 걸음이 어찌 그리 정겹던지, 그 길 위에는 늘 바람이 분다. 그 바람은 단지 자연의 숨결이 아니라, 세월이 가져간 시인의 역사이며, 시간의 숨결이다. ‘어디서 날 부르는 정답던 그 목소리’ 이 한 줄에서 이미 시의 전부가 드러난다. 그 목소리를 듣고 싶어 바다로 간다. 파도가 몰아치고, 바람이 거세어도 그 목소리 하나에 세상 모든 꿈과 희망이 되살아난다. 유혜경 시인의 언어는 결코 꾸미지 않는다. 그저 담담하게, 그러나 곱게 다듬은 조개껍질처럼 햇살을 품은 채 독자에게 건네진다. 그래서 이 시는 울지 않고도 울리는 시다. 한 편의 시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고향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시의 힘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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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時)] "곰소항" 지당(芝堂) 유혜경 시인 [제1회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전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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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전라시조문학상 시상식 및 62호 전라시조 출판기념식 성료
- [한국수소환경신문] 전라시조문학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제28회 전라시조문학상 시상식 및 62호 전라시조 출판기념식 성료 전라시조문학회(회장 양태검)는 11월 8일 백송회관 연회장에서 제28회 전라시조문학상에 유혜경 시조시인, 박창호 시조시인, 제2회 찾아드리는 전라시조문학상에 김두수 시조시인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전라시조문학상 수상자와 찾아드리는 전라시조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는데 전라시조문학상은 199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열린지평에서 오랜기간 후원하다가 그후 일원건축(대표 김관식)에서 후원하고 있다. 정순량 심사위원장은 “수상자들의 작품은 시적 완성도와 언어 감각 면에서 탁월했으며, 전라시조 동인들의 품격을 높이는 데 손색이 없었다.며 전라시조 발전과 공로를 인정하고 문학작품에 대한 진정성을 높게 평가하여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김두수 시인, 유혜경 시인, 양태검 회장, 박창호 시인 유혜경 시조시인은 시조문학작가상과 《별빛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국보문학》 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주문인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전북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교원문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창호 시조시인은 2012년 《미래문학》으로 등단해 시조집 『그리움의 여울』 외 다섯 권을 펴냈다. 전라시조문학회 이사와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찾아드리는 전라시조문학상’을 수상한 김두수 시조시인은 2007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했다. 제10회 달가람문학상과 시조문학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양태검 회장은 “《전라시조》 제62호 발간은 전라시조문학회의 오랜 전통과 노력이 쌓인 결과이다. 시조문단의 중심으로서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세 분의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번 수상이 시조문학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시조문학회 양태검 회장과 회원들 사진 전북문인협회 윤철 수석부회장이 축사하고 게스트 합창단의 축가가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전라시조문학회는 1983년 10월 9일 창립발기 되었으며 매년 전라시조문학상과 찾아드리는 전라시조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동인지 《전라시조》 출판기념회를 열고 올해로 62호를 맞은 《전라시조》는 전북을 중심으로 전국 시조시인들의 창작활동을 담아온 대표적인 시조문학지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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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전라시조문학상 시상식 및 62호 전라시조 출판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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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인협회] 제13회 전주문학상 및 문맥상 수상자 선정
- [한국수소환경신문] [전주문인협회] 제13회 전주문학상 및 문맥상 수상자 선정 전주문학상: 허호석 아동문학가, 문맥상: 김상휘 소설가, 김은유 시인 전주문인협회(회장 김현조)는 제13회 전주문학상에 허호석 아동문학가를 선정했다. 그리고 제10회 문맥상에는 김상휘 소설가와 김은유 시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은 오는 11월 1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전주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 문맥상은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전주문학상은 2013년 제정되어 이어져 오고 있으며 문맥상은 전주문학상과 함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라교육사 이정만 대표와 심재기 회장의 의기투합으로 제정된 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전주문학상 제정 취지에 맞게 심사숙고하여 선정하였으며 전주문단 발전과 공로를 인정하고 문학작품에 대한 진정성을 높게 평가하여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전주문학상을 수상하는 허호석 아동문학가는 성인을 위한 동시와 동화를 많이 저작하였으며 그의 동시는 수많은 노래로 작곡되어 전국 어린이들이 노래 부르고 있다. 그의 작품은 어린이에게 감성적인 작품으로 흥을 돋우고 성인에게는 교훈적인 내용으로 시흥을 불러일으키는 특징이 있다며 경험과 성찰을 통한 직관적인 시라고 평했다. 수상자 허호석 아동문학가는 “잊어버린 자아를 찾은 느낌이다. 노인이라서 주는 상인줄 알았는데, 냉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니 나름 뿌듯함이 있다. 정신이 흐릿해질 때까지 펜을 놓지 말라는 격려로 알고 기쁜 마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느끼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문맥상은 소설집 『인천강 모래톱 사람들』에서 인간 군상의 심리를 조화롭게 풀어낸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은유 시인은 시집 『가시연꽃』에서 자아 성찰과 현실성 높은 시어들로 구성이 탄탄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말했다. 김상휘 소설가는 “2025년 전주문맥상 수상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창작활동에 게으름 피지 않고 열심히 창작활동에 임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김은유 시인은 “시와 만나는 것은 또다른 자아와의 대화 같다. 나를 깨우는 것은 자연이지만 나를 대화 상대로 하는 것은 시이다. 아름다운 시절처럼 시어를 찾아 부지런히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문학상 허호석 아동문학가 ▲1937년 전북 진안에서 출생 ▲서울문리사범대학 졸업(교직 38년 재직) ▲1978년 <아동문예>와 1983년 <우러간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 데뷔 ▲1990년 전주KBS TV에 1년간 출연, 동시감상(매주1회) 방송 ▲1994년 진안예총 창립 초대회장 ▲저서: 동시집, 청소년시집, 서정시집 등 19권 발행 ▲수상: 대통령 국민훈장, 문교부장관상 표창, 전라북도문화상, 풍남문학상, 진안국민의장대상,한국동시문학상, 전북문학상, 전북예초앙, 목정문화상 등 ▲현재활동: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국제PEN자문위원, 전북문인협회 자문이사, 전북시인협회 고문, 한국미래문화 상임이사, 진안예총 명예회장 전주문학상 수상작 길에서 허호석 세상에 원래 길은 없었다 물은 물길을 내보이며 고이지 마라 하고 산은 어깨를 낮추어주며 오르라 한다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가 세월의 나이테를 헤아릴 겨를도 없이 직진하는 자들이 흙먼지를 털어가며 가야 할 이정표는 어디쯤 있을까 길 없는 들판 서성이다 헛딛을라 들곷이 손잡아주며 풀섭에 섞이지 마라 멀리보고 가라, 가고 가면 그게 길이 된다는 것을…… 내일이 있으므로 오늘이 있는거지 “심은대로 거두리라”했다 물결 한 겹으로도 지워질 모래 발자국인들 내가 만든 나의 길을 사랑할 일이다. 전주문맥상 김상휘 소설가 ▲고창출생, 소설가 및 수필가 ▲저서: <우리 마을 풍수이야기>, <대한민국 힐링 터 정감록 십승지>, 소설집; <국풍김정호>(2013), <추사의 숨은꽃>, <서울의 달>, <포장되지 않은 길>, <서울 부엉이>, <경력 사원모집>, <부엉이>, <병사의 일기>, <새벽>, <인간사표>, <인천강 모래톱 사람들> ▲수상: 전북대학교학술문학상(1985년), 풍남문학상(1995년), 한국소설가협회특별상(2009), 전북문학상(2013), 한국예총문화대상(2015), 전북소설문학상(2017), 한국예총문화대상 국회의장상(2018), 고창군민의장문화장(2018), 대한민국나눔대상(2019) 등 다수 ▲활동: 한국예술문화풍수명인1호, 전)전북대초빙교수, 한국소설가협회대외협력위원장, 한국예총대외혁렵위원장, 전북예술인연합회자문위원장, 전북소설가협회장(5.6.7.8.9대), 전북자치도 종교문화유산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총문화예술명인회 전북특자도연합회장이다. 전주문맥상 김은유 시인 ▲전북 장수출생, 2004년 월간 문학 11월호 등단 ▲ 저서: <화려한 탱고>, <가시연꽃> ▲수상: 국제해운문학상, 산호문학상 등 수상 ▲활동: 전북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전주문인협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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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인협회] 제13회 전주문학상 및 문맥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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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안호영 작가의 『혜안』을 읽고
- 국회의원 안호영 작가의 『혜안』을 읽고 홍성학 안호영 작가의 『혜안』은 단순한 정치인의 회고록이 아니다. 이 책은 한 변호사의 초심에서 출발해 중앙 정치의 중심에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까지의 사유와 실천을 담은 기록이자,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안호영 작가의 정책 비전서이다. 책의 출발점은 분명하다. “법을 사람 쪽으로 세운다”는 다짐이다. 저자는 법이 추상적 규범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을 보호하고 공동체의 공공성을 지키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변론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법의 정신은 정책으로 확장되고, 이는 다시 국가 운영의 틀을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간다. 변호사에서 정치인으로의 이동은 직업의 변화가 아니라, 실천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선택으로 읽힌다. 『혜안』의 핵심은 ‘주권의 그릇’을 바꾸자는 제안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발전 모델이 수도권 중심의 집중 구조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권한과 재정, 정책 결정의 구조를 과감히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행정 대개조와 소통의 정치는 그 수단이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요구다. 특히 인상적인 대목은 전북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저자는 전북을 ‘혁명의 땅’으로 기억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그 역사적 자산을 미래 산업의 동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역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 에너지 자립의 방향, 첨단산업 기반 구축 등은 지역을 보호의 대상으로 두는 대신 경쟁력의 주체로 세우려는 전략이다. 전북은 더 이상 주변이 아니라, 새로운 국가 균형발전 모델의 실험장이자 중심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책 전반에 흐른다. 또한 저자는 역사적 사상과 현재를 연결한다. 정여립이 꿈꾸었던 대동세상의 이상과 전봉준이 보여준 불의에 대한 저항은, 오늘의 도민주권과 자치의 가치로 재해석된다. 이는 지역의 정체성을 미래 전략의 철학적 기반으로 삼으려는 시도다. 무엇보다 『혜안』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실천의 실력은 진심에서 나온다”는 태도 때문이다. 저자는 성과를 나열하기보다, 왜 그 선택을 했는지, 어떤 문제의식이 그를 움직였는지를 설명한다. 정치적 주장 이전에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즉 ‘혜안’을 공유하려는 시도다. 이 책은 전북을 이야기하지만,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균형발전은 가능할 것인가, 지역은 스스로의 운명을 설계할 수 있는가, 주권은 어디에서 완성되는가. 『혜안』은 그 질문에 대한 한 정치인의 응답이며, 독자에게도 사유의 과제를 남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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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안호영 작가의 『혜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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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문예지 시와창작 발간특집 - 특별초대시 임채화 시인의 "가을 쫓기었던 겨울 문턱에서"
- 종합문예지 시와창작 발간특집 - 특별초대시 임채화 시인의 "가을 쫓기었던 겨울 문턱에서" 가을 쫓기었던 겨울 문턱에서 임채화 열정으로 물든 가을은 갔다 저 높은 하늘은 까맣게 물들고 찻길은 빨강 신호등에 멈춰 서 있다 한참 동안 줄지어 꿈쩍도 않는다 파랑 신호등이 시퍼렇게 눈 뜬다 교통체증에 신호등은 몸살이 났다 어딜 가도 30킬로 50킬로 단속 카메라 붉은빛 눈부시어 눈동자 부릅뜨고 찬바람은 마스크를 하고 온몸 쭈그리며 파란 신호 길을 건넌다 엊그제 느닷없이 찾아온 하얀 눈 슬퍼서일까 기쁨일까? 지금은 흙투성이로 변한 길거리를 헤매고 다닌다 슬그머니 찾아드는 매서운 바람 아마도 겨울은 거짓말하듯 내 집 안 구석구석 장롱을 헤집고 또다시 어리둥절 춥다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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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문예지 시와창작 발간특집 - 특별초대시 임채화 시인의 "가을 쫓기었던 겨울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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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북시인협회,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 증정
- 전북시인협회 이형구회장이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2025년 전북시인협회,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 증정 전북시인협회(회장 이형구)는 2025년 전북 시 문학 발전과 시인들의 문단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 12월 29일 진행됐다. 이날 감사패는 이형구 전북시인협회 회장이 직접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시인협회는 남관우 의장이 평소 지역 문화예술과 문학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시인들이 보다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현재 시를 습작하며 문학적 소양을 키워가고 있는 예비 시인으로, 2026년에는 정식으로 시인으로 등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주가 문화도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서도 문학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신을 피력했다. 이형구 회장은 “문학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지방의회의 관심과 지원은 지역 시 문학 발전의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의회와 협력해 전북 시 문학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시인협회는 지역 시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과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학 사업과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의 시는 대한민국 최초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00인 시화전 출품작품이다. 문학의 도시 전주 남관우 전통의 도시 전주 한옥마을 고요한 숨결의 공간 시민의 손길로 역사를 만든다 글 한줄로 감정을 담아내고 소리없이 흐르는 이씨 조선 역사의 노래 당신의 상상력 별이 되어 전주의 밤 하늘을 별들로 수놓아 주고 우리가 함께 그려가는 꿈 문학의 길 위에 희망의 꿈 이루어지네 (위의 시는 대한민국 최초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00인 시화전에 참여한 작품이며, 시화전집에 수록되어 있다.) 남관우 의장 주요약력 ▲전북과학대학교 졸업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감사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시 생활법률지원단장 ▲전주시 이웃사랑봉사단 이사장 ▲전주 덕진구 발전포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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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북시인협회,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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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인협회 제10대 회장에 이광원 시인 취임
- 전북시인협회 제10대 신임회장 이광원 시인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전북시인협회 제10대 회장에 이광원 시인 취임 전북시인협회 제9대·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이 2025년 12월 30일(화) 전주 백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9대 이형구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회장으로 이광원 시인이 공식 취임했다. 이광원 신임 회장은 김제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했으며, 원광대학교 한국어 강사, 전주문인협회 사무국장, 전북회화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북문인협회 부회장과 (사)국제PEN 한국본부 전북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 (사진출처 : 이병우 사진작가 제공) 이 회장은 2004년 『자유문학』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국제 해운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시집 『눈물꽃 아름다운 날』이 있다. 취임 인사에서 이광원 신임 회장은 “문학과 미술, 국어 전공을 통해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3년간 전북시인협회를 위해 성실히 봉사하겠다”며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협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추진 과제로 ▲전북 시인 창작공간 확보 ▲전북시인상 제정의 현실화 ▲도내 14개 시·군 지부와의 정례적 소통 강화 ▲원로 시인과 함께하는 워크숍 개최 ▲회원 대상 시집 발간 ▲시 토크 프로그램 운영 ▲전북 대표 시 정례 낭송회 추진 등을 제시했다. 전북시인협회는 이광원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지역 시 문학의 저변 확대와 창작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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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인협회 제10대 회장에 이광원 시인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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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칼럼] 안전인성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
- 안전인성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 김성제 박사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공식 슬로건은“Leave no one behind”이다. 즉, “누구도 뒤에 남겨두지 않는다”약자·소외자·탈락자를 만들지 않겠다는 책임과 연대의 선언이다. 발전과 성장 과정에서 누군가 희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세계적 합의가 담겨있다. 어떤 한 사회와 나라가 무엇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지는 그 사회가 선택한 상징 속에 응축되어 있다. 심벌마크는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분명히 선언하는 하나의 철학적 언어다. 심벌에 담긴 메시지는 간결하지만 무겁다.“우리는 언제나 국민안전과 함께합니다.”이 문장은 다짐이자 약속이며,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책임의 질문이다. 심벌마크의 중심에는 무엇보다 사람이 있다. 이는 우리 민족의 근원적 사상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과 맞닿아 있다. 배달겨레로부터 이어져 온 홍익사상은 나라의 근본을 사람에 두고, 인간과 자연, 사회가 하나의 생명 공동체임을 전제로 한다.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 즉,‘만물 한몸, 상호 홍익’의 세계관은 오늘날 안전의 철학적 뿌리가 된다. 안전은 기술영역 이전에 인간존중사상이며, 생명에 대한 경외 풍조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안전’이라는 단어는 종종 규정이나 매뉴얼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안전인성 교육문화 연구회’동아리가 말하는 안전은 그보다 훨씬 넓다. 그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천부인권의 전제조건이며, 인간다운 삶과 행복추구권을 가능하게 하는 최소한의 토대이다. 안전이 무너진 사회에서 자유와 번영은 지속될 수 없다. 따라서 안전은 개인의 선택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할 공적 가치로 인식된다. 이 지점에서 그 심벌마크는‘안전인성’이라는 개념을 분명히 드러낸다. 안전인성이란 안전을 외부의 통제나 일시적 캠페인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태도와 품성의 문제로 끌어오는 개념이다. 안전은 누군가 강요해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내 일처럼 여길 때 자연스럽게 실천된다.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타인중심성으로 나아가는 인성의 전환, 이것이 안전인성의 출발점인 것이다. 안전인성은 개인의 영역에서 먼저 변화를 일으킨다. 작은 부주의가 누군가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을 인식하는 순간, 우리는 행동을 바꾸게 된다. 겸손해지고, 책임을 자각하며, 내 편의보다 공동체의 안전을 먼저 고려하게 된다. 이러한 개인적 변화는 대인관계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이웃의 위험에 공감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위험을 발견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알리는 용기가 관계성의 신뢰를 쌓는다. 안전은 곧 관계의 질이며, 인성이 살아 있는 공동체의 모습이다. 더 나아가 안전인성은 국민공동체의 수준에서 사회를 변화시킨다.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하는 사회는 위기에 강하다. 개인의 작은 실천이 조직의 문화로 이어지고, 그 문화가 국가 전체의 안전 역량으로 확장된다. 심벌마크가 강조하는‘함께함’은 바로 이 지점을 향한다. 안전은 혼자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의 자산인 것이다. 30여 년간 각종 재난현장활동을 통해서 확인한 깨달음은 분명하다. 참사는 대부분 우연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방심과 무관심이 쌓여 어느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다. 불법 주차된 차량 하나가 소방차의 진입을 막고,“곧 괜찮아지겠지”라는 안일(安逸)한 판단이 생명을 위협한다. 반대로 한 사람의 신속한 신고, 한 이웃의 용기 있는 행동이 골든타임을 확보해 수많은 생명을 살린다. 그 차이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과 문화의 차이다. 그래서 ‘국민안전인성 교육문화 연구회’는 안전을 교육과 문화의 문제로 제시한다. 안전은 타고나는 본능이 아니라 학습되는 가치이다. 위험을 인식하는 능력, 위기 상황에서 행동하는 용기, 공동공간에서 질서를 지키는 태도는 반복된 교육과 생활 속 훈련을 통해 몸에 밴다. 교육이 지식 전달에 머물 때 안전은 구호로 끝나지만, 교육이 삶의 태도를 길러줄 때 안전은 문화로 정착된다.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어른들의 행동은 가장 강력한 교과서다. 아이들은 말보다 행동을 통해 배운다. 비상구를 비워두는 습관, 위험을 보면 먼저 알리는 태도, 이웃을 배려하는 작은 실천들이 아이들의 인성을 만든다. 국민안전인성 교육은 책 속의 문장이 아니라, 삶 속에서 몸으로 익히는 훈련이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첫 번째 안전 책임자’임을 성찰할 필요가 있다. ‘국민안전인성 교육문화 연구회’는 우리에게 묻고 있다. 당신은 오늘 국민안전과 함께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행동으로 답할 때, 상징은 실제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상징이 실천이 되고, 실천이 문화로 굳어질 때 사람은 변하고 사회는 달라진다. 안전인성으로 사람을 세우는 일, 그것은 가장 느린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확실한 미래 전략이다. 작은 관심과 일상의 실천이 모여 사회를 지키는 힘이 될 때, 대한민국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것이다. 휘연(輝然) 김성제 박사 주요 프로필 ○ 서울디지털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객원교수 ○ 전)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 서울시립대 대학원 재난과학박사(Ph. D) ○ 소방청 인천부평소방서 근무, 암 수술 공상자, 병역명문가 ○『교육학개론』,『안전기술과 미래경영』,『ESG 경영전략』공저출판 ○ (사)한국ESG학회, (사)소방안전교육사협회 정회원 ○ 시인, 수필가, (사)한국문인협회, (사)한무리창조문인협회,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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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칼럼] 안전인성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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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시인의 "달의 언어로 사랑을 짓다"
- 달의 언어로 사랑을 짓다 박미혜 시인 밤의 가장 얇은 뼈마디에 사랑의 줄을 걸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속에 너는 나고, 나는 너였다 네 눈동자에 한 번 더 몸을 던지고 우리는 하나의 숨결이 되었다 몸도 마음도 영혼으로 엮어 하나의 조각달을 올려다 보면서 그 끝자락에 은실 같은 그네를 걸었다 우리 나란히 은빛 그네에 앉아 별빛을 밀어내듯 그네를 타자 높이 오를수록 미움도, 슬픔도 달 아래로 흘러내린다 밤이 깊을수록 초승달은 반쯤 숨긴 얼굴로 나를 부드럽게 속삭이며 끌어 올렸다 시간이 부러진 공중에 부유한 달그림자 빛에 젖은 또 하나의 꿈 검은 하늘은 바다보다 더 깊었고 나는 깨달았다 내 그림자를 잃고 흔들림으로 차오름이라는 사랑을 밀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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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시인의 "달의 언어로 사랑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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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전북교육감 출마선언
-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가 전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4년을 초등교사로 재직한 유 대표는 1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교육과 미래교육, 전인교육, 그리고 격차 해소를 강조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 대표는 전북교육의 위기가 아닌 전북교육의 기회를 강조하며 전북교육 구성원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낼 리더십의 필요성을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교육·교육행정 공부와 현장에서 교사 경험까지 두루 거친 자신이 교육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유 대표는 “교육감과 교육청의 역할은 정상적인 학교풍경의 일상화를 유지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수업을 돕고, 교육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며, 그들이 꿈을 찾아 이뤄가도록 다양한 경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 공공교육・공공돌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 AI 기술 기반의 행정・평가・공간 혁신 ▲ 인문・예술・환경 소양 함양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 ▲ 민간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참여한 종합전형 점검단 구성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대상 학년 확대 ▲ 마이스터고 확대 등 특성화고 역량 강화 ▲ 기초학력지도를 위한 학습코칭단 운영 ▲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새로운 리더십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잘못되고 묵은 제도・관행을 철폐할 것이며, 책임교육 실현과 미래교육 완성, 전인교육과 격차 해소를 이루어 전북교육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핵심 공약을 발표하였다. 첫째, 공공교육・공공돌봄 구축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책임교육"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AI의 교육적 활용으로 전북형 "미래교육" 완성하겠습니다. 셋째, 인성교육・시민성교육 강화로 "전인교육" 이루겠습니다. 넷째, 학교 격차・지역 "격차 해소", 교육약자 지원 우선하겠습니다. 유 대표는 “교사 되길 잘했다, 교육청에서 일하는 게 보람차다, 전북에서 아이 공부시키는 게 자랑스럽다”라는 말이 나오게끔 하겠다며, “아이 한명 한명이 존중받는 교육, 꿈을 이뤄가는 교육, 배움이 즐거운 교육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리더십, 교직원을 존경하는 겸손한 리더십, 지역의 협력을 이끄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전북교육의 재도약을 이루어 전북교육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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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전북교육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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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이중정체성 위에서 서 있는 나
- [한국수소환경신문] 이중정체성 위에서 서 있는 나 홍성학(시인/수필가/아동문학가) 나는 종종 스스로를 ‘두 개의 길 위에 서 있는 사람’이라고 느낀다. 기자로 살아온 세월 동안, 나는 사실 두 가지 정체성을 동시에 품고 있었다. 하나는 기록하는 사람, 다른 하나는 내 안의 이야기를 표출하는 사람으로, 바깥을 향해 뛰는 발걸음과 내면의 마음 사이에서, 나는 늘 어느 쪽도 완전히 놓지 못한 채 살아왔다. ■ 기록하는 나와 사유하는 나 현장을 누비며 인터뷰를 하고,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문자로 정리해 세상에 내보내는 일. 그것이 기자인 나의 첫 번째 정체성이다. 그러나 기사 한 줄을 쓰고 돌아서는 순간, 또 다른 내가 고개를 든다. “이 이야기는 너에게 어떤 의미였는가?” 답을 재촉하지 않으면서도 날카롭게 묻는 내면의 목소리. 나는 단순한 보도자료가 아닌, 사람들의 인간다움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했다. 늘 마음의 결을 더 살피려 했다. ■ 경계 위에서 배우는 것들 이중정체성은 혼란을 주기도 했다. 때로는 냉정한 객관성을 지켜야 하는 내가 안쪽의 감정에 흔들렸고, 때로는 감성적으로 깊이 빠져들어야 하는 순간에 기자로서의 균형감이 머리를 잡아챘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나는 그 사이의 틈이 내 삶의 가장 넓은 공간임을 깨달았다. 사람들을 취재하면서도, 그들의 침묵을 이해하려고 귀를 기울였고,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사람의 진실된 마음이라는 또 다른 면을 보려고 애썼다. 이중정체성은 결코 나를 분열시키지 않았다. 오히려 나를 더 넓게 만들었다. ■ 두 개의 나를 잇는 지점 취재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삶이 ‘한 방향’으로만 흘러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두 얼굴, 두 감정, 두 역할을 지닌 채 살아간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계속 확인하고 다듬는다는 점을, 나는 기자이면서 동시에 사람을 읽는 관찰자이고, 사실을 기록하면서도 마음의 결을 기록하려는 서정적 문학가이기도 하다. 이 두 가지 정체성은 때로는 부딪히지만, 결국 서로를 지지하며 나라는 존재의 무게를 견고하게 만들어왔다. ■ 결론 — 이중정체성은 나를 가능하게 했다 이제 나는 이중정체성을 더 이상 ‘두 개의 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두 개가 아니라, 두 점을 연결하는 하나의 선이다. 기록하는 나와 사유하는 나, 현실을 보는 눈과 마음을 보는 눈이 한 방향을 향해 걸어갈 때, 나는 비로소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분명해졌다고 생각한다. 나는 여전히 경계 위에 서 있다. 그러나 그 경계는 더 이상 흔들림의 장소가 아니라, 나의 글이 창작되고,탄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나는 앞으로도 계속, 두 세계를 잇는 글을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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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이중정체성 위에서 서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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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임미양 시인의 "나의 작은 에덴동산"
- [한국수소환경신문] 나의 작은 에덴동산 시인 임미양 어머니 집 울타리 안 작은 텃밭 배추, 열무, 파, 이름 모를 풀들 함께 어울려 평화롭다 내 치마폭보다 조금 넓은 밭에서 온갖 씨앗이 싹을 틔우고 물은 생명을 북돋는다 여기 들어서려면 신을 벗어야 한다 허울을 벗고 깨끗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어야 한다 이곳은 나의 예루살렘 나의 작은 에덴동산 임미양 시인의 「나의 작은 에덴동산」을 읽고홍성학(시인 / 수필가 / 아동문학가) 임미양 시인의 시는 한 장의 오래된 사진처럼, 어머니의 숨결이 배어 있는 작은 텃밭을 눈앞에 펼쳐 보인다. 배추와 열무, 파, 이름 모를 풀들이 뒤엉켜, 어울림의 균형과 소박함의 깊은 내면의 평화이다. 임미양 시인은 그 작은 밭을 치마폭보다 조금 넓은 공간이라 했지만, 그 속에는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거룩한 세계가 자리한다. 흙을 만지고 씨앗을 묻고, 물을 주는 행위는 새로운 생명을 위한 기도이기도하다. “여기 들어서려면 신을 벗어야 한다”는 구절에서 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나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그곳을 시인은 예루살렘이라 부르고, 또 작은 에덴동산이라 고백한다. 어머니의 손길이 닿은 텃밭은 생활의 공간이라기보다 삶의 뿌리가 자라고, 추억이 싹트며, 시인의 마음이 다시 맑아지는 성소(聖所)가 아닐까? 나는 이 시를 읽으며, 인간이 잃어버린 가장 큰 Eden은 어딘가 멀리 있는 낙원이 아니라, 미처 소중히 여기지 못한 ‘작은 기쁨에서 오는 일상’이라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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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임미양 시인의 "나의 작은 에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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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환경을 말하다. 김승중 전주시 환경문화조직위원회 상임위원장
- [한국수소환경신문] 예술로 환경을 말하다. 김승중 전주시 환경문화조직위원회 상임위원장 전주가 ‘환경문화도시’라는 새로운 좌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 20년 동안 환경을 문화예술로 융합해 풀어내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실천해 온 김승중 전주시 환경문화조직위원회 상임위원장이 있다. 김 위원장은 전주천에 살고 있는 수달을 보며 영감을 얻었고, 패션·음악·나눔을 융합한 독창적인 방식으로 생활 속 환경문화운동을 펼쳐왔다. 김 위원장은 25년 전, ‘아껴 쓰고·나눠 쓰고·바꿔 쓰고·다시 쓰기’라는 생활 속 실천운동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실천은 단순한 재활용에 머무르지 않았다. 버려진 것을 되살려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예술문화로 승화시키며, 전주만의 새로운 환경 예술패러다임을 열어왔다. 김 위원장이 강조하는 철학은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 ▲버려진 것의 가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순환의 삶이다.이 철학은 환경·나눔·화합·사람이라는 네 개의 실천 축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활동은 지역사회 곳곳에 살아 있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하천 정화 활동 ▲장학사업과 봉사 ▲환경음악회 ▲예술문화 프로젝트 등 김 위원장이 이끄는 조직위원회의 활동들은 전주가 만들어낸 새로운 공동체 환경운동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시민참여 업사이클링 패션쇼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독창적인 행사다. 버려진 천과 폐플라스틱이 생활용품과 패션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유치원생부터 실버세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한다. 이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 전체를 하나의 환경예술 무대로 확장시키는 일이다. 김 위원장은 “전주는 천년의 예술혼을 품은 도시”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뿌리는 언제나 사람과 삶, 자연에 있었다고 강조한다. 이제 전주의 예술적 기반 위에,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환경문화’라는 예술의 틀을 창조하고 있다. 전주천에 수달이 살고 있다는 사실은 단순한 생태적 현상이 아니라, 전주의 환경문화가 지향해야 할 미래의 방향을 상징한다. 자연이 회복되고, 사람이 그 안에서 예술로 연결되며,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김승중 위원장이 말하는 전주의 미래는 바로 그런 도시다. 환경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김 위원장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리고 전주는 지금, 그 도전을 통해 새로운 문화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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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환경을 말하다. 김승중 전주시 환경문화조직위원회 상임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