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올림픽 유치와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의 미래
필자가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하여 LA와 샌프란시스코를 거닐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택시였다. 미국 시민들은 앱을 통해 기사가 없는 자율주행택시를 이용하는데 자율주행택시를 뒤따라가면서 느낌점은 정말 운전을 잘 한다는 것이다. 이와중에 전북이 국내에서 올림픽후보지에 선정됐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는데 올림픽유치를 기점으로 전북에도 자율주행택시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올림픽 유치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미래 교통 혁신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 특히, 올림픽과 연계한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은 전북을 스마트 모빌리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축제가 아니다.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이 거대한 행사는 도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촉진제가 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을 유치한다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최첨단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자율주행택시의 시범운행은 혁신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자율주행택시를 도입하기 위해 앞다투어 테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도 이에 동참해야 한다. 올림픽을 계기로 전북에서 자율주행택시를 시범운행한다면, 이는 지역의 스마트 모빌리티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다.
전북은 도농복합 지역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대도시와는 다른 교통 환경을 고려한 자율주행 모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전주시와 군산시 같은 도심 지역에서는 도심형 자율주행택시를, 농촌 지역에서는 승합형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주요 경기장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면,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자율주행택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정책적 지원도 필수적이다. 먼저, 5G 및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또한, 실증 테스트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마련하여 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이를 추진한다면,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행사 유치가 아니다. 이는 전북이 미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을 통해 전북을 최첨단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과 함께 자율주행택시 시범운행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이는 단순한 교통 혁신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위상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이제 전북이 미래로 나아갈 준비를 할 때다.
필자 : 송승룡(한국수소환경신문 발행인)은 사단법인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있으며, 울산광역시, 충청남도등 지자체와 한국수소연합등 주요 수소산업 연구과제등을 수행하였으며, 전북과 우리나라의 수소산업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 : 수소경제및수소산업관련 주요기술동향분석및 시장전망과 기업종합분석(비티타임즈,2024). 수소산업벨류체인별 기술동향분석보고서(비티타임즈,2024), 수소산업기술용어사전(비티타임즈, 2022), 수소관련산업 분석보고서(비티타임즈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