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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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책상이 아니라, 군민이 있는 현장이 곧 제 회의실입니다”

 전북 장수군은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대표적인 농산촌 지역이다. 이런 상황에서 조국혁신당 소속 김갑수 씨(54, 장수군 산서면 출신)가 장수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지만, 결국 고향으로 돌아와 “군민 속으로 들어가는 행정”을 다짐한다. 김 후보를 만나 그의 정치 철학과 비전을 들어봤다.

 

■ “책상 위 행정은 끝났다…군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

― 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장수군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인구는 2만 명 선이 무너질 위기고, 청년들은 떠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곳을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에 돌아왔습니다. 행정은 책상 위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 정치 DNA, 어린 시절부터 싹트다

― 고향에서의 성장 배경이 정치관에 영향을 준 듯합니다.
“맞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면장과 군의원을 지내시며 늘 ‘행정은 군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산서초·중학교를 거쳐 전주 한일고, 전주대 경영학과, 건국대 행정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지역에 뿌리내린 정치와 행정을 보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군민 중심의 정치관을 키웠습니다.”

 

■ 중앙정치에서 배운 소통과 정책 경험

― 중앙정치에서의 경력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여러 정치인의 보좌진으로 일했습니다. 추 전 장관 곁에서는 ‘정치는 청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을 배웠고, 박 전 원장님께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웠습니다. 정 전 총리님을 보좌하면서는 정책과 예산의 중요성을 체득했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중앙선대위 부실장으로 전국 선거를 기획·운영했고, 지방 공기업에서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관리자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런 경험은 결국 장수군 행정을 혁신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 군민 속으로 들어가는 행정

― 고향에 돌아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활동은 무엇입니까?
“지금도 하루가 멀다 하고 장수군 7개 읍·면을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며 하루 네 개 면을 돌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있습니다. 군수가 되더라도 하루에 두세 개 면은 직접 방문할 계획입니다. 제 군청은 책상이 아니라, 군민이 계신 현장이 곧 회의실입니다.”

 

■ 주민들의 평가와 응원

― 주민들은 후보님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많은 분들이 ‘군민 속에 사는 후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버스를 타고 다니고, 직접 걸어서 상가와 마을을 찾는 제 모습을 보고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읍·면에 가면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따라다니며 응원도 해 줍니다. 이런 응원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장수군의 미래 비전

― 당선된다면 어떤 행정을 펼치실 계획이신가요?
“첫째, 인구 소멸 위기를 막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청년들이 떠나지 않도록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둘째, 관광과 문화·체육 분야를 새롭게 재편해 장수군을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정책으로 담아내는 소통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 마지막 한 말씀

 

― 군민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요?
“저는 중앙정치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지만, 제 뿌리는 오직 고향 장수입니다. 이제는 장수를 위해, 군민과 함께 걸으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수의 자리는 군민 곁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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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국혁신당 김갑수씨, 장수군수 출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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