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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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소환경신문]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군산시장 여론조사에서 강임준 현 시장이 15.6%의 지지를 얻으며 선두에 올랐다. 다만 다자 구도 속에서 후보별 지지율이 고르게 분포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9월 20~21일 이틀간 군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강임준 시장이 15.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동석 후보 10.4%, 문택규 후보 9.7%, 진희완 후보 9.4%, 김영일 후보 7.7% 순으로 나타났다. 나종대(5.7%), 박정희(5.3%), 강태창(5.0%), 이주현(4.6%), 최관규(4.3%), 김재준(3.8%), 문승우(2.9%) 후보가 뒤를 이었으며, 기타 후보 1.3%, 지지 후보 없음 7.4%, 모름은 6.8%로 집계됐다.


권역별·연령별 차이 뚜렷

 

 권역별로는 권역1(읍·면 지역)에서 진희완 후보(16.8%)와 김영일 후보(15.2%)가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권역2(구 도심)와 권역3(신도심)에서는 강임준 시장이 각각 16.9%, 14.3%로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강임준 시장이 27.5%로 크게 우위를 보였고, 70대 이상에서는 문택규 후보(18.4%)와 강임준 시장(15.3%)이 경쟁하는 양상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81.0% 압도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81.0%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으며, 국민의힘 4.5%,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1.1%, 진보당 0.6% 순이었다. ‘없음’은 4.5%, ‘모름’은 2.1%였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뉴스1 전북취재본부의 의로로 군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 응답률은 7.5%다.

 

군산시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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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장 여론조사… 강임준 15.6%로 1위, 다자 접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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