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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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지지도 86.3% 압도… 조국혁신당 5.0%, 국민의힘 3.0%

[한국수소환경신문] 전북 부안군에서 실시된 차기 군수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권익현 현 부안군수(더불어민주가 32.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김정기 전북도의원(27.7%),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15.0%), 김양원 전 전주시 부시장(12.7%),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8.6%) 순으로 나타났다.


■ 권익현 군수, 젊은층에서 40%대 강세… 김정기 도의원 50대·70대에서 상승세

연령별로는 18~29세(46.7%), 30대(47.7%)에서 권익현 군수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50대(36.1%), 70세 이상(32.1%)에서는 김정기 도의원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31.7%)과 여성(33.0%) 모두 권 군수가 우위를 유지했다.


■ 권역별 분석 – 부안읍·행안면권(권익현 36.4%) vs 변산·줄포권(김정기 37.2%)

지역권역별로 살펴보면, 권역1(부안읍·행안·주산·동진·백산)**에서는 권익현 36.4%, 김정기 20.8%, 박병래 18.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권역2(변산·줄포·보안·상서·위도 등)에서는 김정기 37.2%, 권익현 26.8%, 김양원 14.0%로 김 도의원이 근소한 우세를 보였다.


■ 정당 지지도 – 민주당 86.3% 압도적… 조국혁신당 5.0%, 국민의힘 3.0%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86.3%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5.0%, 국민의힘 3.0%, 개혁신당 0.8%, 진보당 0.4% 순으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3.1%에 그쳐, 부안군의 정치 지형이 여전히 민주당 중심으로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 정당별 후보 선호 – 조국혁신당 지지층, 김성수 67.5% 압도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권익현 35.2%, 김정기 29.2%, 박병래 14.8% 순이었으며,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성수 전 의장 67.5% 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정기 27.8%, 박병래 17.8%, 김성수 21.7%**로 보수·중도층 표심이 분산된 양상을 보였다.


■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뉴스1 전북본부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www.jowoncni.com)가 2025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부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ARS)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p, 응답률은 22.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부안군 여론조사는 민주당 중심의 정치 지형이 유지되는 가운데, 내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권익현 군수가 전체 평균에서 선두를 유지했으나, 김정기 도의원이 특정 권역과 연령층에서 강세를 보이며 추격세를 나타냈다. 특히 2030세대에서 권익현 군수의 높은 선호는 ‘지역 안정과 행정 연속성’에 대한 신뢰로 분석된다. 정당 지지도 86%를 상회하는 민주당 독주 속에서도, 조국혁신당이 5% 수준의 지지세를 확보하고 진보진영 내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 선거 구도는 ‘현직 프리미엄 대 신진 정치세력의 도전’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부안군청.png
챗gpt를 활용한 부안군청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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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 적합도 조사, 권익현 현 군수 32.4% 1위… 김정기 도의원 27.7%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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