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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우리는 탄소를 태우는 대신, 수소 바람의 길을 열어야 한다.

[한국수소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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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 탄소 샘플

 

탄소 없는 도시, 수소 바람의 길을 열다

                     홍성학 시인

 

한 줌의 흙에도 숨이 있다.

그 숨이 사라지면 강은 바닥을 드러내고

나무는 눈을 감는다

 

이제 우리는 

탄소를 태우는 불 대신

수소 바람의 길을 열어야 한다

 

태양의 손길을 품고

전주를 푸른 수소의 숲으로

채워야 한다

 

아이들의 웃음이 피어나고

강이 노래하며

수소의 숲이 춤추는 도시

그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전주의 미래이다

 

기후의 재난이 문을 두드리기 전에

우리가 수소의 문을 먼저 열어야 한다

탄소 없는 길 위에 아이들의 발자국이 꽃처럼 남도록

우리 전주의 생태계를 건강한 품으로 되돌려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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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원자 번호 6번의 화학 원소

탄소는 비금속인 화학 원소로, 기호는 C이다.

 

탄소는 지각을 구성하는 원소들 중에 15번째로 풍부하며, 우주에서 수소, 헬륨, 산소 다음인 4번째로 풍부한 원소이다. 

탄소화합물로서 다양한 유기 화합물을 구성할 수도 있고, 상온 상태에서 중합체를 형성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 삶은 탄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무기물로 분류된 화합물 중 대표적인 것이 이산화탄소인데, 최근 지구 온난화와 관련하여 탄소배출권 등의 형태로 사용량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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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고] 탄소없는 도시, 수소 바람의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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